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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에서 남성들이 만취한 여성을 길거리에서 번갈아 성추행하고 있다. /온라인커뮤니티 사진 캡처 |
[더팩트ㅣ김희용 인턴기자] '도대체, 길거리에서 뭐하는 짓인가!'
중국에서 남성 3명이 만취한 여성을 번갈아 성추행 한 사진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최근 온라인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중국인들이 길거리에서 술에 취한 여성을 성추행하는 사진이 여러 장 올라 왔다. 관련 게시물을 살펴 보면, 공원으로 보이는 공공장소에 여성 1명과 남성 3명이 등장한다. 지긋한 나이로 보이는 3명의 남자는 만취한 여성 한 명을 두고 돌아가면서 성추행 했다.
만취한 탓에 제대로 자신의 몸조차 가누지 못 하고 있는 여성은 남자들이 자신의 몸을 끌어안거나 만지는 사실을 전혀 알지 못 한 채 잠들어 있다. 그 사이 남자들은 돌아가며 이 여성을 더듬고 만지며 심지어 키스까지 하는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
성추행이 일어나는 사건 현장에서는 길을 지나가던 행인들의 모습도 보인다. 그러나 슬쩍 쳐다보기만 할 뿐, 자기 갈 길을 가 더 큰 충격을 안겨준다.
중국은 '부관셴스'나 '부리타'로 대표되는 타인에 대해 무관심한 문화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길거리에서 만취한 여성을 남자들이 돌아가며 성추행을 하는데도 별다른 조치가 이뤄지지 않아 씁쓸한 뒷맛을 남기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