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DC 드러머 필 루드, 살인청부 혐의로 기소…팬들 '충격'
입력: 2014.11.07 07:18 / 수정: 2014.11.07 07:36
세계적인 록밴드 AC/DC의 드러머 필 루드가 살인예비 혐의로 기소됐다./BBC뉴스 갈무리
세계적인 록밴드 AC/DC의 드러머 필 루드가 살인예비 혐의로 기소됐다./BBC뉴스 갈무리

[더팩트|김아름 기자] 세계적인 록밴드 'AC/DC'의 멤버인 드러머 필 루드(60)가 살인청부와 마약소지 혐의로 기소돼 세계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로이터에 따르면 6일(현지 시각) 루드가 살인청부업자를 고용해 두 건의 살인을 청부한 혐의로 뉴질랜드 타우랑가(Tauranga) 지방법원에 기소됐다.

루드는 집 앞에서 잠복해 있던 경찰에게 붙잡혀 유치장으로 이송됐으며 현지 법원은 필 루드에 대해 오는 27일까지 보석을 결정했다.

법원은 루드가 살해하려 했던 사람과 청부살인업자의 이름은 밝히지 않았으며 루드 역시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다.

뉴질랜드법상 살인예비죄의 최대 형량은 징역 10년이다.

그는 청부살인과 살해위협 외에도 마약을 소지한 혐의도 함께 받고 있다.

한편 오스트레일리아 태생인 러드는 1974년 AC/DC에 합류해 1983년 밴드를 탈퇴했으나 1994년 재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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