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클라우드 해킹', 누드사진 유출 '헉'
입력: 2014.09.01 16:23 / 수정: 2014.09.01 16:23

아이클라우드가 해킹 당해 제니퍼 로렌스, 케이트 업튼 등 톱스타들의 누드사진이 유포됐다./GQ화보 캡처(기사와 상관 없음)
아이클라우드가 해킹 당해 제니퍼 로렌스, 케이트 업튼 등 톱스타들의 누드사진이 유포됐다./GQ화보 캡처(기사와 상관 없음)

아이클라우드 해킹, 유명 연예인 누드사진 유포 충격

[더팩트 | 사건팀] 아이클라우드가 해킹 당해 제니퍼 로렌스, 케이트 업튼 등 톱스타들의 누드사진이 유포됐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영국 외신 데일리 메일 등에 따르면 한 온라인 유저에 의해 제니퍼 로렌스를 비롯해 테레사 팔머, 모델 케이트 업튼 그리고 팝스타 리한나 등의 개인 클라우드 계정이 해킹당했다.

아이클라우드 해킹 누드사진 피해자 명단엔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배우, 모델에 메이저리그 현역 최고 투수까지 포함됐다.

케이트 업튼과 제니퍼 로렌스 등의 누드사진을 수집한 이 해커는 이미 국내외 SNS를 통해 유출한 사진을 상당수 유포한 상태다. 해당 사진의 수위가 매우 높아 파장이 일고 있다.

해커가 주장한 해킹 대상에는 카라 델레바인, 레이디 실비, 빅토리아 저스티스, 레아 미셸, 아리아나 그란데, 브리 라르손, 커스틴 던스트, 베카 토빈, 제시카 브라운 파인들리, 호프 솔로, 테레사 팔머, 크리스틴 리터, 메리 엘리자베스 윈스티드, 맥칼라 말로니, 그리고 본 스타라호프스키 등이 포함됐다.

지난 8월 1일 제니퍼 로렌스는 2011년 영화 '엑스맨 : 퍼스트 클래스'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한 니콜라스 홀트와 헤어졌다. 이후 제니퍼 로렌스는 기네스 펠트로 전남편 크리스 마틴과 열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LA 보안당국은 아이클라우드 해킹과 관련해 현재 누드사진의 유출경로를 파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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