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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의 한 중학교에서 교사가 학생들에게 자신의 섹스 동영상을 보여줘 논란이 되고 있다.
[이석희 기자] "학교에서 선생님의 섹스 동영상을 봤어요." 학교에서 돌아온 아이가 이렇게 말한다면 부모는 아이의 얘기를 믿을 수 있을까? 이런 말도 안 되는 일이 미국에서 일어났다. 다수의 미국 언론은 지난 5일 미국 아칸소주에 있는 한 중학교 여교사가 수업 시간에 동영상 자료를 보여주려다 약혼자와 찍은 섹스 동영상을 학생들에게 보여줬다. 이 여교사는 "수업 자료와 은밀한 동영상이 섞여 있어 실수를 저질렀다"며 사과했다. 하지만 학교에서 돌아온 아이에게 "수업 시간에 선생님의 섹스 비디오를 봤다"는 말을 들은 학부모들은 분노했다. 학부모들은 "사과로 끝나서는 안 된다. 적절한 처분이 필요하다"며 학교 측에 여 교사에 대한 징계를 요구했다. 학교 측은 이 여교사의 섹스 동영상 논란에 대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해 결과에 따라 징계를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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