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여성이 공공장소에서 속옷 차림으로 음주를 해 논란이 일었다. / 유튜브 영상 캡처 |
뭐가 좋다고 저런 행동을…
[ e뉴스팀] 신종 술 먹기 게임을 한 19살 여성이 영상을 공개해 논란이 일었다.
9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은 "레스터 퍼스파크 지역 대형 슈퍼마켓에 코트를 입고 들어간 여성이 코트를 벗고 속옷 차림으로 맥주를 마시는 영상이 유튜브에 공개됐다"고 보도했다.
이 여성은 당시 분홍색 상의 속옷에 검은 하의 속옷 차림으로 급하게 맥주를 마셔 시선을 끌었다. 보도에 따르면 레베카 다글레이란 이름의 19살 여성은 친구들과 '넥노미네이트'란 신종 술 마시기 게임 중 벌칙으로 이런 행동을 했다.
'넥노미네이트'란 별난 상황에서 술을 급히 마시는 영상을 인터넷에 올리도록 하는 벌칙 게임의 일종이다.
영상을 본 국내외 적지 않은 누리꾼들은"공공장소에서 저런 행동을 하다니 몰지각하다", "전혀 이해할 수 없는 게임이다" 등 부정적인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유행처럼 번지는 게임일 뿐인데 뭐가 문제인가"란 의견도 보였다.
sseoul@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