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 스포츠 리포터, '성행위 연상' 행동…"변명 구차해"
입력: 2013.10.31 10:33 / 수정: 2015.01.15 19:46
호주의 스포츠 리포터 이본 샘프슨이 성행위를 연상하게 하는 행동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 호주 채널9 캡처
호주의 스포츠 리포터 이본 샘프슨이 성행위를 연상하게 하는 행동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 호주 채널9 캡처

[고민경 기자] 호주의 미녀 스포츠 리포터가 성행위를 연상하게 하는 행동으로 도마에 올랐다.

호주 채널9에서 스포츠 뉴스를 진행하는 미녀 리포터 이본 샘프슨은 최근 호주 북시드니에서 열린 크라켓 경기를 보다가 뜻하지 않게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동료들과 잔디밭에 앉아 경기를 보던 이본 샘프슨은 마침 경기를 중계하던 카메라에 포착됐고 그의 모습이 클로즈업 됐다.

문제는 당시 샘프슨의 행동이었다. 중계 카메라가 자신을 찍는 줄 몰랐던 샘프슨이 동료들과 대화를 하다 마치 성행위를 하는 듯한 포즈를 취한 것이다. 이 장면은 단번에 화제가 됐고 논란이 계속되자 샘프슨은 "동료들과 크리스마스 트리를 스튜디오에 던지는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며 "상황이 와전돼 당황스럽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많은 네티즌들은 "트리를 왜 스튜디오에 던지냐", "변명이 참 구차하다", "뭐 일하다가 그런 거 아니니까", "누가봐도 성행위를 연상하게 하던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콘텐츠운영팀 sseoul@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