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딸이 이래도 돼?' 문란 파티 참석 포착 '헉!'
입력: 2013.10.15 17:22 / 수정: 2013.10.16 14:58
체코 대통령의 딸이 문란한 파티에 참석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 데일리메일 캡처
체코 대통령의 딸이 문란한 파티에 참석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 데일리메일 캡처


[고민경 기자] 체코 현직 대통령의 딸이 문란한 섹스 파티에 참석한 것이 포착돼 논란이 되고 있다.

9일(현지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체코의 밀로시 제만 대통령의 딸 카타리나 제마노바가 지난해 섹스 파티에 참석했던 모습이 포착됐다며 영상을 공개했다.

외신이 공개한 영상에는 클럽으로 보이는 곳에서 술에 취한 젊은이들이 난잡한 파티를 즐기는 모습이 담겨있다. 일부는 헐벗은 채 무대에 올라가 성행위를 연상하게 하는 민망한 춤을 추는 등 수위 높은 장면이 다수 담겨 있어 영상의 많은 부분이 모자이크로 가려졌다. 영상에는 카타리나 제마노바로 추정되는 여성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논란에 대해 체코 정부는 "영상 속 여성은 카타리나가 아니다"고 해명했으나 정확한 진위는 밝혀지지 않았다.

해당 영상을 최초 보도한 체코 언론은 정부의 해명에 "주근깨 위치부터 누가 봐도 명백한 카타리나 제마노바다"며 "대통령 선거 전에 일어난 일로 보인다"고 밝혀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콘텐츠운영팀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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