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장신 모델 아마존 이브(왼쪽)의 남자 친구 데니스 하그로브가 여자 친구를 뒤에서 껴안고 있다. / 데일리메일 |
[ e뉴스팀] 세계 최장신 모델이 26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60대 남성과 사랑에 빠졌다.
최근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세계 최장신 모델 아마존 이브(34)가 60대 남성과 열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브의 키는 203cm로 너무 큰 키 때문에 그동안 남자 친구를 만나지 못했다.
이브는 "나보다 키 작은 남자들은 나를 엄마를 대신할 여자로 봤고, 나보다 키가 큰 남자들은 이미 애인이 있거나 지루했다"고 말했다.
그런 그가 선택한 남자는 환갑의 데니스 하그로브로 26살 차가 나지만 키 만큼은 세계 최장신 모델의 이상형이었다. 하그로브는 198cm로 이브와 5cm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이브는 "키스할 때 키를 낮추지 않아도 된다"면서 키만 본다면 하그로브는 가장 적절한 남자라고 소개했다. 두 사람은 각각 고객과 회계사로 만나 사랑을 키웠다.
이브는 연인 하그로브에 대해 "데니스는 매우 유쾌한 사람"이라며 "힘들게 보낸 날은 바로 알아차리고 격려해 준다"고 말했다.
세계 최장신 모델 열애 소식에 네티즌들은 "세계 최장신 모델, 행복하세요", "세계 최장신 모델의 열애, 2세가 궁금하다", '세계 최장신 모델, 나이는 숫자일 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