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억 당첨된 소녀 10년 후 화제…성형, 마약으로 탕진
입력: 2013.07.16 18:18 / 수정: 2013.07.16 18:18

32억 당첨된 소녀 10년 후 사연이 화제다./데일리메일
'32억 당첨된 소녀 10년 후' 사연이 화제다./데일리메일

[ e뉴스팀] 32억 당첨된 소녀 10년 후가 화제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최근 영국 역사상 가장 어린 나이에 거액의 당첨금을 거머쥔 여성의 사연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32억 당첨된 소녀 10년 후'의 주인공은 미국에 살고 있는 칼리 로저스(26)로 그는 10년 전 무려 190만 파운드, 우리돈으로 약 32억 원의 복권에 당첨되는 행운을 얻었다.

하지만 현재 그녀의 잔고는 2000파운드(한화 약 340만원)으로, 로저스는 복권 당첨 후 파티와 쇼핑, 성형수술, 마약으로 돈을 탕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저스는 데일리메일과 인터뷰에서 "16살이라는 어린 소녀가 감당하기에 당첨금은 너무나 큰 돈이었다"면서 "거액의 돈이 나에게 행복이 아닌 고독과 상처를 줬다. 지금이 더 행복하다"고 밝혔다.

'32억 당첨된 소녀 10년 후' 소식에 네티즌들은 "복권 당첨이 행복을 보장하는 건 아니구나", "행복을 찾아서 다행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콘텐츠 운영팀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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