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기관총 공개 "매우 위험…오로지 전시용으로만 이용"
입력: 2013.07.11 09:27 / 수정: 2013.07.11 09:27

전시용으로 제작된 레이저기관총이 레이저 광선을 쏘고 있다. / 레이저가넷 화면캡처
전시용으로 제작된 레이저기관총이 레이저 광선을 쏘고 있다. / '레이저가넷' 화면캡처

[ e뉴스팀] 공상과학 영화에나 등장할 것 같은 6개의 레이저가 한꺼번에 뿜어져 나오는 레이저기관총이 공개됐다.

아시아씨넷은 미국 독립기념일을 맞아 '레이저기관총'이 최근 개발됐다고 밝혔다. 레이저기관총은 패트릭 프라이어비가 제작한 뒤 자신의 웹사이트 '레이저 가젯'에 공개한 것으로 "소리는 나지 않지만 위력은 강한 총"이라고 소개됐다.

레이저기관총을 제작한 프라이어비는 "다소 거친 아이디어가 떠올랐고, 항상 그렇듯(제품화를 위해) 순차대로 작업했다"고 제작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레이저기관총의 위험성을 경고했다. 그는 "이 제품을 외부에서 이용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므로 오로지 전시용으로만 이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길이 63.5cm, 무게 3.85kg으로 일반 레이저총 여섯개가 합쳐진 위력의 레이저기관총은 부풀어 있는 풍선을 한 번에 맞춰 터뜨릴 수 있는 수준이다. 또한 프로토타입을 채택, 6개의 배럴이 빠르게 회전하며 레이저를 쏘는 형태로 조작 방법에 따라 원통형으로 강한 불빛을 쏘기도 하고, 여섯개 레이저가 순차적으로 뿜어져 나오기도 한다.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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