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고기 축제 논란, '中 10만 마리 도살 예상'
  • e뉴스팀 기자
  • 입력: 2013.06.22 14:58 / 수정: 2013.06.22 14:58
중국에서 열린 개고기 축제가 현지 동물보호운동가들 사이에서 논란이다. / 사진=MBC 뉴스 캡처(기사와 관련 없음)
중국에서 열린 '개고기 축제'가 현지 동물보호운동가들 사이에서 논란이다. / 사진=MBC 뉴스 캡처(기사와 관련 없음)


[e뉴스팀] 중국에서 열린 '개고기 축제'가 현지 동물보호운동가들 사이에서 논란이 됐다.

중국 현지 언론들은 지난 21일 광시장족자치구에서 열린 '개고기 축제'가 애견 애호가들과 전국 동물보호운동가들의 강력한 반발에 부딪혔다고 보도했다.

개고기 축제는 이 지역에서 오랜 기간 전승된 전통 축제로 이날 주민들은 전통주와 개고기 샤브샤브, 현지 과일 리즈 등을 먹는다.

매 해 축제 기간 동안 10만 마리의 개가 도살되는 것으로 추정 돼 중국 동물보호단체에서 수년 간 축제 폐지를 주장한 것으로 보도됐다.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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