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붕이슈] "저기요, 속옷 보여요" 미녀MC, 쩍벌 노출 '어헛!'
입력: 2013.06.08 09:18 / 수정: 2013.06.08 09:18

[ 고민경 기자] 이번 한 주에도 전 세계에서 일어난 다양한 사건 사고 소식들이 우리에게 '멘붕'을 선사했다.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지구촌의 사건 사고를 모아 봤다.

여성 진행자가 쩍벌 자세로 속옷을 노출하는 방송사고를 냈다. / 유튜브 영상 캡처
여성 진행자가 '쩍벌 자세'로 속옷을 노출하는 방송사고를 냈다. / 유튜브 영상 캡처

◆ "저기요, 속옷 보여요" 미녀MC, 쩍벌 노출 '어헛!'

미모의 여성 진행자가 속옷을 노출한 채 방송을 진행하는 영상이 화제를 모았다.

최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는 금발의 여성 진행자가 세트장 계단에 앉아 방송 프로그램을 진행을 하는 영상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긴 웨이브 헤어에 늘씬한 몸매를 자랑한 여성 진행자는 주황색 오프숄더 상의에 짧은 청 스커트를 입고도 다리를 넓게 벌리고 앉아 방송에 나섰다.

처음에는 상반신을 찍고 있던 카메라가 점점 뒤로 물러나며 전신을 잡았고 '쩍벌' 자세 때문에 속옷이 그대로 노출되는 사고가 일어났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짧은 치마를 입고 어떻게 저런 자세를", "속옷 노출은 전혀 신경쓰지 않는 표정이네요", "영상보다 깜짝 놀랐네", "일부러 보여주려고 저렇게 앉은 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 고등학교 졸업 앨범 속 여학생의 이름이 추한 창녀로 기재됐다. / abc 뉴스 캡처
한 고등학교 졸업 앨범 속 여학생의 이름이 '추한 창녀'로 기재됐다. / abc 뉴스 캡처

◆ "내 이름이 창녀라고?" 美 고교 졸업앨범 속 학생 이름이…


졸업앨범 속 내 이름이 '추한 창녀'라고?


미국 텍사스의 한 고등학교에서 졸업앨범 속 학생 이름이 외설적 단어로 바뀌는 사건이 발생했다. 1일(현지시각) abc뉴스 등 미국 매체들은 한 고등학교 운동부 소속 치어리더들의 사진과 함께 소개된 학생들의 이름 중 한 학생의 이름이 '추한 창녀(Ugly Hoe)'로 기재됐다고 보도했다.

이 졸업앨범은 400여 부 중 13부가 배포 됐으나 교 측이 이를 발견하고 앨범을 전부 회수했다. 학교 측이 조사에 나섰지만 어떻게 이름이 바뀌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외신들은 지난주에도 미주리주에 있는 한 고등학교에서 한 학생이 졸업앨범 파일에 손을 대 친구의 이름을 '자위행위'로 바꿔치기했다 체포된 만큼 이번 역시 비슷한 사례일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학교는 빠르게 사태를 수습하고 나섰지만 학교 전체는 물론이고, SNS 등을 통해 '추한 창녀' 사건과 사진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고 있다.

모녀 포르노 배우가 부자 배우를 섭외하고 나서 논란이 되고 있다. / 섹스톤스 홈페이지
모녀 포르노 배우가 부자 배우를 섭외하고 나서 논란이 되고 있다. / 섹스톤스 홈페이지

◆ 美 '모녀' AV배우, '父子' 배우 모집…"정신 나갔어!"


모녀 사이인 '야동' 배우들이 자신들과 같은 부자지간 배우들을 찾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포르노 사이트 섹스톤스를 운영 중인 제시카 섹턴(56)과 딸 모니카(22)가 최근, 작품을 위해 부자 사이인 배우들을 모집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엄마 제시카는 "뭔가 새롭고 특별한 일을 해보고 싶었다"고 밝혔고 딸 모니카는 "이미 머릿 속에 시나리오를 완성해놨다. 이들 부자와 가족 안에서 벌어지는 문제를 그려보고 싶다"며 '부자'배우를 찾는 이유를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더팩트>('모녀가 한 작품에…'충격, 美모녀 대 잇는 AV배우 열전) 보도를 통해 국내에 소개된 바 있다. 플로리다주 탬파에 사는 이 모녀는 지난해 허핑턴포스트를 통해 가족사진 및 운전면허증을 공개, 대중에게 친 모녀지간임을 증명했다.

이 모녀는 2011년 처음 포르노 영화에 모습을 드러냈다. 당시 이들은 한 남성 파트너와 관계를 맺는 등 외설적이고 충격적인 장면으로 보는 이들을 충격에 빠뜨린 바 있다. 그러나 이들은 '근친상간'만은 하지 않으니 법적으로나 도덕적으로 비난받을 일이 아니라며 당당한 태도를 보였고 엄마와 딸이 함께 하다보니 모녀지간의 정이 더욱 돈독해진다고 말해 네티즌들의 비난을 받았다.

포르노 영화 제작을 가족 비즈니스로 생각하며 다양한 상품을 개발해 포르노 재벌이 되고 싶다는 이 모녀는 그 일환으로 '부자'와 '모녀'가 관계를 하는 시나리오를 짰다고. 하지만 국외 네티즌들은 "도대체 어디까지 가려고 그러나", "저 모녀의 도덕성이 무척이나 의심된다", "모녀로도 모자라 부자까지 합세한다니. 대체 어떤 내용인거냐", "저 엄마는 딸에게 양심의 가책도 못 느끼나", "병원이나 가라", "치료가 필요해 보인다. 역겹다" 등 비난을 퍼부었다.

UCLA 정신건강의학과 연구원 니콜 프라우스 역시 "조사결과 부모와 자식 간에 일어나는 성적인 필름이 가장 사람들에게 역겨움을 제공한다"며 "만약 모녀-부자 간 내용을 담은 필름이 공개된다면 사람들이 쉽게 받아들이지 못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콘텐츠 운영팀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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