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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직 상원의원 피트 도메니치가 동료 의원 딸과의 불륜 관계였다고 고백했다. / 공식 홈페이지
[ 고민경 기자] 미국 전직 상원의원이 수십년전 동료 의원의 딸과 불륜관계였다고 고백했다.
20일(현지시각) UPI통신 등 외신은 6선 상원의원 출신인 피트 도메니치(80)가 상원의원 출신이자 네바다 주지사인 폴 랙솔트의 딸 미셸 랙솔트(58)와 불륜 관계였으며 두 사람 사이에 아들도 태어났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의 아들은 현재 34살로 네바다에서 변호사로 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메니치는 랙솔트가 불륜 관계와 아들의 존재를 비밀로 해달라고 했지만 폭로를 하려는 움직임이 있어 직접 공개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도메니치는 "내 과거로 인해 아내와 가족들이 상처받았다. 모든 것은 내 책임"이라고 말했다. 도메니치는 아내와의 사이에 모두 여덞 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한편, 랙솔트는 성명을 통해 “하룻밤의 실수로 아이가 생겼다. 아들을 혼자 키우기로 한 것은 내 결정"이라고 밝혔다.
doit020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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