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 모델, 팬미팅서 실물 크기 '뒤태 쿠션' 선보여 논란
입력: 2012.08.28 09:30 / 수정: 2012.08.28 09:30

대만 모델 치킨까스녀 정자전이 실물 크기의 뒤태 쿠션을 선보이고 있다./여우쿠닷컴, 칸칸신원왕 영상 캡처
대만 모델 '치킨까스녀' 정자전이 실물 크기의 '뒤태 쿠션'을 선보이고 있다./여우쿠닷컴, 칸칸신원왕 영상 캡처

[더팩트|박설이 기자] 19세 대만 모델 '치킨까스녀'가 실물 크기의 뒤태 사진을 담은 대형 쿠션을 판매해 논란이 일고 있다.

27일 대만 둥썬(東森)뉴스는 지난 3월 치킨까스를 튀기는 짧은 동영상 하나로 스타덤에 오른 '치킨까스녀' 정자전(鄭佳甄, 일리)의 팬미팅이 26일 타이베이 ATT쇼박스에서 열려 수많은 남성팬이 몰렸다고 보도했다.

'18세의 선물'이라는 섹시 화보집 출간을 기념해 열린 이 날 팬미팅에는 500개의 길이 150cm, 폭 50cm의 '뒤태 쿠션'이 한정판으로 나와 팬들에게 판매됐다. '뒤태 쿠션'에는 속옷 차림의 정자전이 엎드리고 있는 사진이 실물 크기로 새겨져 있다.

'뒤태 쿠션'에 대한 정보는 팬미팅 전 온라인을 통해 공개됐고, 네티즌 의견은 반으로 갈렸다. 정자전의 팬들은 "꼭 갖고 싶다" "섹시하다"며 환영한 반면 "너무 변태같다" "완전 성인용이다"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네티즌도 많았다.

정자전은 팬미팅에서 '뒤태 쿠션'을 소개하며 "심각한 노출도 아니라 괜찮다고 생각한다"고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한편 '일리'로도 불리는 '치킨까스녀' 정자전은 지난 3월 치킨까스를 만들고 튀기는 과정을 담은 영상을 인터넷에 공개해 화제가 됐다. 현재 대학 1학년에 재학 중인 동안 외모에 육감적인 몸매로 남성팬들의 열렬한 지지를 얻으며 TV 프로그램과 광고에 출연,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fsunda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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