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 윈프리, 美 고수입 스타 1위…"한 해 3,300억 벌어"

[김가연기자] 올 한 해 할리우드 내에서 가장 많은 수입을 얻은 스타로 오프라 윈프리가 선정됐다.

미국 문화뉴스 사이트인 '몬스터스앤크리틱스' 는 지난 25일（한국시간）"미국 경제지 포브스의 자료를 토대로 올 한해 할리우드 내에서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린 스타를 선정했다" 며 "남녀 불문하고 오프라 윈프리가 최고 수입 스타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윈프리는 한화 약 3,300억원을 벌어들이며 압도적으로 1위를 기록했다. 이는 그가 진행하고 있는 장수 토크쇼 '오프라 윈프리쇼'의 영향이 컸다. 독보적인 여성 진행자로 인정받으며 수입 역시 수직 상승했다.

2위는 영화 '아바타'의 감독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차지했다. 카메론 감독은 '아바타'의 성공에 힙입어 2,415억원의 수입을 올렸다. 국내 개봉영화에서도 최고 관객을 동원한 '아바타'는 올 한해 전세계적으로 엄청난 흥행을 불러 일으킨 바 있다.

3위는 영화감독 겸 배우인 타일러 페리가 4위는 영화감독 마이클 베이가 차지했다. 다음은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랭크됐다. 이 밖에도 팝스타 비욘세, 사이몬 코웰,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마돈나, 산드라 블록 등이 10위 안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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