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월 엄마된다"…머라이어 캐리, 아들 임신
  • 이현경 기자
  • 입력: 2010.10.27 08:42 / 수정: 2010.10.27 08:42

[ 이현경기자] 팝스타 머라이어 캐리가 아들을 임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연예지 '오케이(OK)'는 27일(한국시간) "머라이어 캐리가 남편 닉 캐논과의 사이에서 아들을 임신했다"며 "오는 2011년 4월경 출산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캐리가 오랜기간 이어진 임신설을 부정한 것은 미신 때문이었다. 캐리 부부의 한 측근은 "캐리가 40세의 고령에 임신한 만큼 아기에 대한 불안감이 굉장히 컸다"면서 "일찍 알리면 좋지 않을 것이라는 미신으로 인해 그동안 임신 사실을 숨겨왔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제 안정기에 접어든 만큼 머지않아 임신 사실을 공표할 것으로 보인다. 캐리의 한 측근은 "빠른 시일 내에 캐리가 자신의 임신을 공식 인정 할 계획이다"며 "인기 토크쇼인 '오프라 윈프리쇼'나 '더뷰'에 출연해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힘겨웠던 임신 과정에 대해서도 알려졌다. 지난 해 몸이 불어 임신설에 휩싸였을 당시에는 임신이 힘든 상황이었다는 것. 캐리 측 관계자는 "당시 캐리는 임신 촉진제를 복용하고 있어 체중이 불었던 것"이라면서 "임신을 위해 지난 2009년 3월 부터 술도 끊을 정도로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고 설명했다.

한편 캐리와 캐논 부부는 지난 2008년 4월 결혼식을 올리고 정식 부부가 됐다. 오는 4월 아기를 출산하면 결혼 만 3년만의 첫 아기를 얻는 셈이다.
<글=이현경기자, 사진=이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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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기자들이 풀어 놓는 취재후기 = http://pres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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