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작-'존 윅4'(상)] 레전드 액션 블록버스터의 탄생
입력: 2023.04.03 00:00 / 수정: 2023.04.04 13:57

액션 프랜차이즈의 새로운 획을 그은 '존 윅' 시리즈 

영화 존 윅은 더 이상 잃을 것이 없는 전설의 킬러 존 윅의 거침없는 복수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로 2014년 개봉 당시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작품 포스터
영화 '존 윅'은 더 이상 잃을 것이 없는 전설의 킬러 존 윅의 거침없는 복수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로 2014년 개봉 당시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작품 포스터

'존 윅'의 새로운 챕터가 열린다. '존 윅 4'가 오는 4월 12일 개봉 확정하고 국내 관객들을 만날 준비를 마친 가운데, 작품을 최강 액션 프랜차이즈로 자리 잡게 한 전작들을 다시 한번 살펴보고 상반기 최고 기대작 '존 윅 4'의 관람 포인트를 짚어본다. <편집자 주>

[더팩트|원세나 기자] '존 윅'은 더 이상 잃을 것이 없는 전설의 킬러 존 윅의 거침없는 복수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2014년 '존 윅', 2017년 '존 윅 - 리로드', 2019년 '존 윅 3: 파라벨룸'까지 '존 윅' 시리즈는 의문의 사건으로 인해 위험한 복수를 시작한 전직 킬러 존 윅이 전 세계 킬러들의 표적까지 되며 벌어지는 전쟁을 그렸다.

작품 개봉 때마다 전 세계 영화 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최강 액션 프랜차이즈로 자리 잡은 '존 윅' 시리즈는 특히 '테이큰'과 '아저씨'를 능가하는 거침없고 스타일리쉬한 액션의 향연으로 국내 관객들의 열렬한 반응을 끌어냈다.

'존 윅'만이 보여줄 수 있는 시크하고 깔끔한, 그 속에서 유머까지 잃지 않는 액션과 흥미로운 세계관 이야기까지, 영화 팬들에겐 반복해서 봐야 할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스피드', '매트릭스' 시리즈, '콘스탄틴' 등으로 액션 장르의 상징처럼 자리 잡은 키아누 리브스가 모든 것을 잃고 복수를 시작하는 남자 존 윅 역을 맡아 강렬한 액션 열연을 펼치며 그의 시그니처 액션 블록버스터가 됐다.

키아누 리브스는 화려한 총격전과 쿵후, 주짓수, 유도 등이 결합된 맨손 액션을 쉼 없이 몰아치며 액션 스타로서 면모를 과시한다. 모든 장면을 대역 없이 소화하며 돌아온 액션 레전드의 명성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준다.

2017년 존 윅 - 리로드, 2019년 존 윅 3: 파라벨룸까지 존 윅 시리즈는 의문의 사건으로 인해 위험한 복수를 시작한 전직 킬러 존 윅이 전 세계 킬러들의 표적까지 되며 벌어지는 전쟁을 그렸다. /각 작품 포스터
2017년 '존 윅 - 리로드', 2019년 '존 윅 3: 파라벨룸'까지 '존 윅' 시리즈는 의문의 사건으로 인해 위험한 복수를 시작한 전직 킬러 존 윅이 전 세계 킬러들의 표적까지 되며 벌어지는 전쟁을 그렸다. /각 작품 포스터

키아누 리브스는 매 작품 러닝타임 내내 쉴 새 없이 릴레이 액션을 펼친다. 특히 맨몸으로 펼치는 액션과 더불어, 쉴 틈 없이 이어지는 총격전과 카액션 그리고 펑키한 음악은 마치 직접 게임을 하는 것 같은 느낌을 전해준다.

존 윅은 적수가 없는, 절대적인 액션 캐릭터로 표현되는데 이러한 캐릭터가 키아누 리브스라는 배우와 만나면서 현실성을 획득하고 영화적인 과장법이 돋보이는 독특한 매력의 캐릭터로 탄생하게 됐다는 후문이다.

또 '매트릭스' 시리즈를 시작으로 '아이언맨 2', '콘스탄틴', '브이 포 벤데타', '헝거게임' 시리즈 등 다양한 작품에서 유려한 액션을 선보이며 최고의 엘리트 스턴트 전문가로 명성을 높인 채드 스타헬스키, 데이빗 레이치 감독은 다년간의 경험을 살려 액션의 최대치를 선보인다.

키아누 리브스의 폭발하는 분노 속에 펼쳐지는 화끈한 복수극은 정점을 향해갈수록 관객들의 몰입감을 더하며 영화를 보는 것만으로도 슈팅 게임을 하는 것과 같은 쾌감을 전한다.

더불어 극 중 사랑하는 아내와 아내가 마지막으로 남긴 선물을 잃고 복수를 시작하는 남자로 분한 키아누 리브스. 자신을 어두운 범죄 세계에서 나와 새로운 세상을 알게 해 준 아내에 대한 사랑과 아내의 죽음 후 그리워하는 존 윅의 모습은 사랑하는 사람들을 잊지 못하고 방황하던 실제 키아누 리브스의 삶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어 큰 화제를 모았다.

'존 윅'은 로튼토마토 올해의 영화 1위, 전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켰다. 이어진 속편 '존 윅 – 리로드' 또한 월드와이드 누적 수익 1억 7천만 불을 기록하며 전 세계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그리고 세 번째 이야기 '존 윅 3: 파라벨룸'은 북미 개봉 당일에만 2,267만 달러의 수익을 기록하며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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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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