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 '불꽃 대전'②] 기대작 줄줄이 개봉…"골라보는 재미 쏠쏠" 
입력: 2022.04.20 07:00 / 수정: 2022.04.20 13:20

어드벤처·서스펜스·누아르·코믹 범죄 등 다장르 영화 봇물

20일 개봉 예정인 영화 로스트 시티(왼쪽)는 버라이어티 서바이벌 어드벤처, 쓰리: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실화 추적 서스펜스로 21일 개봉한다. /각 영화 포스터
20일 개봉 예정인 영화 '로스트 시티'(왼쪽)는 버라이어티 서바이벌 어드벤처, '쓰리: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실화 추적 서스펜스로 21일 개봉한다. /각 영화 포스터

올봄 극장가를 접수할 작품들이 속속 공개되는 가운데 유난히 화려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들의 라인업이 눈에 띈다. 활짝 핀 봄꽃 소식과 함께 극장가에 생기가 돌면서 코로나속 움츠렸던 시네필들의 마음도 설레고 있다.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는 각 작품의 면면을 살펴보고 과연 어떤 영화가 관객들의 선택을 받을지 예상해본다. <편집자 주>

[더팩트|원세나 기자] 따스해진 날씨에 활짝 핀 꽃들처럼 '위드 코로나' 시행으로 활기가 도는 극장가에는 블록버스터급의 화제작들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와 소재를 다룬 기대작들이 줄줄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화려한 라인업이 공개되며 영화 팬들의 관심을 사로잡는 가운데 서바이벌 어드벤처, 서스펜스, 패밀리 액션 누아르 등 다채로운 장르의 영화들도 속속 개봉일을 확정하고 관객들을 만날 준비를 마쳤다.

버라이어티 서바이벌 어드벤처…'로스트 시티'

20일 개봉하는 '로스트 시티'는 은둔 생활 중인 베스트셀러 로맨스 소설 작가 로레타가 그녀의 책 표지 모델 앨런과 함께 북 투어를 돌던 와중에 납치되어 뜻밖의 정글 모험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아담 니, 아론 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전설의 트레저에 관한 유일한 단서를 알고 있는 로레타가 위험천만한 섬으로 납치당하면서 그녀를 구하기 위한 이들의 예측불허 탈출 작전을 그린 작품은, 자신이 쓴 소설 속 허구의 장소를 찾아 모험을 떠난다는 기발한 설정을 바탕으로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신선한 서바이벌 어드벤처의 탄생을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특히 베스트셀러 소설 작가로 로레타로 분한 샌드라 블록과 책 표지 모델 앨런을 연기한 채닝 테이텀은 남다른 코믹 연기로 신선한 케미스트리를 완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니엘 래드클리프와 브래드 피트의 특별 출연도 기대 포인트다.

패밀리 액션 누아르 장르의 영화 봄날(왼쪽)과 실화를 바탕으로 한 범죄 코미디 쿠폰의 여왕은 같은 날 27일 개봉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패밀리 액션 누아르 장르의 영화 '봄날'(왼쪽)과 실화를 바탕으로 한 범죄 코미디 '쿠폰의 여왕'은 같은 날 27일 개봉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실화 추적 서스펜스…'쓰리: 아직 끝나지 않았다'

영화 '쓰리: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연쇄 살인마를 쫓는 베테랑 수사관 스네기레프와 그 과정에서 누나가 행방불명된 신입 수사관 셰르 두 사람의 기록되지 못한 사건의 진실을 따라가는 실화 추적 서스펜스로 오는 21일 개봉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영화 '하나안'을 통해 고려인 최초로 유럽의 권위 있는 영화제 로카르노에 공식으로 초청되며 전 세계가 주목하는 아시아 대표 아티스트로 떠오른 박루슬란 감독의 신작인 '쓰리: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러닝타임을 가득 채우는 밀도 높은 서스펜스로 압도적 호평을 끌어내며 전 세계 유수 영화제를 휩쓴 화제작으로 그동안 본적 없는 전혀 새로운 스타일의 웰메이드 스릴러의 탄생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패밀리 액션 누아르의 탄생…'봄날'

영화 '봄날'은 한때 잘나갔지만 현재는 집안의 애물단지인 철부지 형님 호성이 아는 인맥 모두 끌어모은 아버지의 장례식장에서 부조금으로 한탕 크게 벌이려다 수습 불가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돈구 감독이 각본을 쓰고 연출했으며 배우 손현주가 동생에겐 한심한 형, 자식들에겐 부끄러운 아빠, 엄마 앞에선 여전히 애인 주인공 호성을 맡아 열연했다.

손현주는 '봄날'을 통해 다채롭고 맛깔나는 연기로 제2의 전성기를 되찾고 싶지만 마음처럼 되지 않는 '철부지 호성씨'의 모습을 완벽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박혁권, 정석용, 손숙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연기 시너지도 기대를 높인다. 오는 27일 개봉 예정이다.

쿠폰 범죄 실화 모티브…'쿠폰의 여왕'

영화 '쿠폰의 여왕'은 사상 최대 규모의 쿠폰 범죄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로 쿠폰으로 인생 역전을 꿈꾸는 전업주부 코니와 유튜버 꿈나무 조조의 쿠폰 플렉스 범죄 코미디다. 영화를 연출한 에런 고젯과 지타 풀러필리는 웹서핑을 하던 중 한 쿠폰 블로그에서 쿠폰 사냥꾼에 대한 실화를 접하고 이에 영감을 받았다. 27일 스크린에 걸린다.

인기 시리즈 '가십걸'의 내레이션과 '겨울왕국'의 주인공 안나 목소리로 국내 관객들에게 친숙한 배우 크리스틴 벨과 '와이 우먼 킬', '킬링 이브', '크루엘라' 등에 출연하며 대세 배우로 떠오른 커비 하웰-밥티스트가 주연을 맡아 탄탄한 연기력은 물론 환상적인 콤비 케미를 예고한다. 여기에 폴 월터 하우저, 비비 렉사, 빈스 본 등이 합류해 빛나는 연기 호흡과 유쾌한 코미디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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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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