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수 없는 '스파이더맨'...'놀면 뭐하니?', 17억 통 큰 기부[TF업앤다운(상)]
입력: 2022.01.08 00:00 / 수정: 2022.01.08 00:15
영화 스파이더맨: 노웨이 홈이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으며 가수 김현성과 모니카는 직접 열애 소식을 알리며 훈훈함을 안겼다. /소니 픽처스, MBC, 더팩트 DB
영화 '스파이더맨: 노웨이 홈'이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으며 가수 김현성과 모니카는 직접 열애 소식을 알리며 훈훈함을 안겼다. /소니 픽처스, MBC, 더팩트 DB

김현성♥모니카, 직접 알린 열애 소식

[더팩트|박지윤 기자] 코로나19로 침체된 극장가 속에서 개봉한 영화가 6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습니다. MBC 예능 프로그램은 그동안의 프로젝트로 얻은 수익금 총 17억 1000만 원을 기부로, 두 가수는 직접 핑크빛 열애로 새해 훈훈한 소식을 알렸습니다. 다양한 소식이 가득했던 1월 둘째 주 연예가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3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소니 픽처스 제공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3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소니 픽처스 제공

▲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600만 관객 돌파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600만 관객을 돌파하며 3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습니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지난 주말 동안 70만 5000여 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고, 누적 관객 수는 이날 기준 607만 4000여 명을 달성하며 독보적인 질주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 15일 개봉한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개봉 첫날부터 주말 박스오피스는 물론 일일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고 있는데요. 2020년과 2021년 국내 개봉 영화 중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운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누적 관객 수 600만 고지를 넘으며 또 한 번 기록을 경신했는데요.

작품은 정체가 탄로 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닥터 스트레인지의 도움을 받던 중 뜻하지 않게 멀티버스가 열리게 되고, 이를 통해 닥터 옥토퍼스 등 각기 다른 차원의 숙적들이 나타나며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입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기록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이목이 집중됩니다.

놀면 뭐하니? 측이 지난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벌어들인 총 17억1000만 원의 수익금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했다. /MBC 제공
'놀면 뭐하니?' 측이 지난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벌어들인 총 17억1000만 원의 수익금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했다. /MBC 제공

▲ '놀면 뭐하니?', 총 17억 원 기부

'놀면 뭐하니?'가 총 17억 1000만 원을 기부하며 도움이 필요한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했습니다.

MBC는 지난 3일 "지난해 MSG워너비 발매 음원 및 부가사업, 탁구선수 신유빈의 기부금 미션 등을 통해 얻은 수익금 총 17억 1000만 원을 기부했다"며 "새해에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 제작진과 출연자들의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11곳의 단체에 기부금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신유빈은 아버지와 함께 유소년 탁구선수 지원을 위한 기부금 미션인 카드 쓰러뜨리기에 도전해 1000만 원을 획득했으며 자신의 출연료 등을 더해 총 2000만 원을 대한탁구협회에 기부했고, 제작진은 남은 기부금 16억 9000만 원을 안나의 집과 한국소아암재단, 사랑의 열매,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 밀알 복지 재단 등에 전달하며 선행을 펼쳤습니다.

가수 김현성(왼쪽)과 모니카카 직접 열애 소식을 전했다. /개인 SNS 캡처
가수 김현성(왼쪽)과 모니카카 직접 열애 소식을 전했다. /개인 SNS 캡처

▲ 김현성♥모니카, 핑크빛 열애

가수 김현성과 모니카가 직접 열애 소식을 밝혀 화제를 모았습니다. 모니카는 지난 6일 개인 SNS에 "이 사람 없었으면 내 삶은 어땠을까. 이제는 상상도 안 된다. 사랑하고 존경한다"고 김현성과의 열애 사실을 알렸습니다.

또한 모니카는 "줘도 줘도 아깝지 않은 사람에게"라는 말을 덧붙이며 직접 찍은 김현성의 사진을 함께 공개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이후 김현성도 7일 개인 SNS에 "가진 것도 내세울 것도 없던 내게 다가와 준 사람"이라며 "내 가장 힘겹던 시간을 함께 버텨준 사람. 처음 본 순간 알아봤다. 한순간도 의심하지 않게 해준 사람. 감사하고 사랑한다"는 글과 함께 모니카의 사진을 게재하며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지난 2014년 그룹 배드키즈로 데뷔한 모니카는 2018년부터 솔로로 활동 중입니다. 김현성은 1997년 MBC '강변가요제' 금상을 수상하며 가수로 데뷔해 '소원' '헤븐' '행복' 등 여러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성대결절로 한동안 음악 활동을 중단했는데요. 최근 JTBC '싱어게인2-무명가수전'에 출연해 근황을 알려 화제를 모았습니다.

jiyoon-1031@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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