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그 후] 배용준 박수진 결혼 비하인드..."차라리 혼전 임신이었으면"
입력: 2015.07.15 14:09 / 수정: 2015.07.16 15:23

임신설은 사실과 다르다 직접 언급. 배우 배용준(왼쪽)과 박수진이 결혼식 날을 확정한 뒤 속도위반이 가장 궁금한 이슈로 떠올랐다. /더팩트DB
"임신설은 사실과 다르다" 직접 언급. 배우 배용준(왼쪽)과 박수진이 결혼식 날을 확정한 뒤 '속도위반'이 가장 궁금한 이슈로 떠올랐다. /더팩트DB

"내 나이가 있어서 차라리 속도위반이었으면 좋겠다."

"차라리 혼전임신이었으면..."

배우 배용준(43)과 박수진(30) 커플의 결혼식이 <더팩트>의 단독 보도로 당초 예상과 달리 가을에서 여름으로 앞당겨진 것으로 밝혀지면서 온라인의 포털사이트와 각종 커뮤니티에는 '혼전 임신설'이 새로운 이슈로 등장했다. 이 내용은 '속도 위반' 때문에 부득이 결혼을 서두른게 아니냐는 그럴 듯한 논리가 뒷받침되면서 더욱 확산됐다.

그러나 배용준은 이런 일부 시각에 대해 "나는 나이가 있어서 차라리 속도위반이었으면 좋겠다. 어떤 추측도 상관치 않는다. 그러나 속도위반은 아니다"고 분명한 입장을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7월 27일 서울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애스톤하우스 결혼이 확정된 직후 배용준은 온갖 추측이 난무하자 측근을 통해 이 부분에 대해 직접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식 장소가 당초 W호텔에서 워커힐 애스톤하우스로 뒤바뀐 사실의 비하인드 스토리도 있다. 두 사람이 결혼식을 올리려고 했던 장소는 당초 <더팩트>가 보도([단독] 배용준♥박수진 결혼 …이달 27일 W호텔])한 W호텔이었다. 하지만 극비 보안 사항이었던 이 내용은 날짜까지 워낙 구체적으로 보도되자 소속사 키이스트측이 '일단 미확정' '현재 조율중'이라고 시간을 번 뒤 발표했고, 하루 지나 확정 발표 때는 장소를 바꿔 대외 명분을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신혼여행지는 특급 호텔 수준의 국내 골프리조텔이 유력. 임신설 못지 않게 궁금증이 일고 있는 또 다른 관심사는 두 사람의 신혼여행지다. /남윤호 기자
신혼여행지는 특급 호텔 수준의 국내 골프리조텔이 유력. 임신설 못지 않게 궁금증이 일고 있는 또 다른 관심사는 두 사람의 신혼여행지다. /남윤호 기자

초청 하객은 최대 150명 선, 신혼여행지는 국내 리조텔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결혼식 초청 대상자는 현재 100명 선을 기준으로 친척과 지인을 포함해 최대 150명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일부 지인은 이미 초청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하나 '박수진 임신설' 못지 않게 궁금증이 일고 있는 두 사람의 신혼여행지다. 소속사 관계자는 결혼장소와 날짜를 공식 발표한 뒤 신혼여행지에 대해서는 "해외보다는 국내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밝힌 바 있다.

취재결과 현재 내부 논의중인 신혼여행지는 국내 골프리조텔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경우 골프장을 갖춘 특급 호텔 수준의 제주 N컨트리클럽, 강원도 P리조텔, 남해안의 H리조트 중 한 곳이 유력하다.

한편 '한류스타' 배용준과 박수진 커플의 이달 27일 결혼은 지난 13일 <더팩트>의 단독 보도로 처음 알려졌다. 이에 대해 소속사 키이스트는 보도 직후 "현재 날짜와 장소를 조율중"이라며 입장표명을 보류한 뒤 다음날인 14일 '7월 27일 서울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애스톤하우스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공식 발표했다.

[더팩트|강일홍 기자 ee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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