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연속 하락했지만 다시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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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이 9만8천달러를 넘었다. /뉴시스 |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비트코인이 9만 8000달러 선을 회복하며 10만 달러를 목전에 두고 있다.
29일(현지시간)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미 동부시간) 기준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3.34% 오른 9만 8194.69달러에 거래됐다.
이는 비트코인 선물이 거래되는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서 비트코인 선물이 10만달러를 돌파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CME에서 거래되는 비트코인 선물은 같은 날 10만 달러를 돌파했는데 이는 지난주 금요일에 이어 두 번째다.
앞서 지난 22일 비트코인은 역대 최고점인 9만 9800달러대까지 상승했다가 4거래일 연속 하락해 26일 9700달러대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다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에 비트코인 상승에 베팅하는 투자자가 많아졌고 특히 기관투자자들이 암호화폐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입하고 있다.
비트코인이 상승하자 다른 코인 역시 오름세다. 시총 2위 이더리움은 0.31%, 시총 4위 솔라나는 2.86%, 시총 5위 리플은 18.97% 각각 상승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