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9시 50분 기준 1만4150원에 거래 중
20일 위츠가 공모가 대비 121.09% 오른 1만4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더팩트 DB |
[더팩트ㅣ이라진 기자] 전력 전송 솔루션 전문 기업 위츠가 코스닥 상장 첫날 '따블(공모가 대비 2배 상승)'을 달성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0분 기준 위츠는 공모가(6400원) 대비 121.09%(7750원) 오른 1만41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6780원으로 시작한 주가는 약 1시간 만에 폭등했다.
2019년 설립된 위츠는 전력 전송 핵심 솔루션 개발을 공급하는 기업이다. 모회사인 켐트로닉스가 삼성전기 무선충전사업을 인수하면서 설립됐다.
앞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공모가를 희망 범위(5300~6400원) 상단으로 확정했다. 경쟁률은 997.37대 1을 기록했다.
이후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에서는 233.16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고, 증거금으로 약 2690억원이 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