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서 '제5회 협력업체 멘토십 프로그램' 개최
원료·포장재 협력사 관계자 50여명 참석
지난 12일 서울 송파구 한미약품 본사에서 열린 제5회 한미약품 협력 업체 멘토십 프로그램에 참석한 박재현 한미약품 사장(가운데)과 협력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미약품 |
[더팩트ㅣ서다빈 기자] 한미약품이 다양한 협력사들과의 연대를 통해 '지속 가능한 상생 경영'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
한미약품은 지난 12일 서울 송파구 한미약품 본사에서 '제5회 한미약품 협력 업체 멘토십 프로그램'을 열고 협력사들과 동반 성장을 위한 상생 경영을 다짐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한미약품의 원자재 협력업체 39개사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국내외 제약 협력업체의 온실가스 감축방안', '의약품 원료 및 자재와 제품 품질의 상호 연관성' 등 2개 주제의 강의를 듣고 업무 현장에 실제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이사 사장이 참석해 30년 넘게 긴밀한 소통과 파트너십을 이어온 13개 협력사에 감사패를 전달하며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 일궈낸 값진 결실로 의미를 되새겼다.
감사패를 받은 원료 협력사는 △원풍약품상사 △성진엑심 △삼오제약 △이성인터내셔널 △화일약품 등 5곳이며, 포장재 협력사는 △삼화당피앤티 △안진화학공업 △케이피텍 △오성프라스틱 △대흥아이비엔 △중앙제관 △영림포장공업 △동신관유리공업 등 8곳이다.
한미약품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협력사들과의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며, 앞으로도 상호 경쟁력을 높여 함께 성장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지속 발전시켜 나갈 것을 다짐했다.
박재현 사장은 "한미약품은 협력사들의 헌신과 노력 덕에 올 한해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견조한 실적 성장세를 이어갔다"며 "유기적 협력 관계는 한미가 차별화된 경쟁력을 유지하고 우수 품질의 의약품을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핵심적 원동력이므로, 앞으로도 서로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돼 함께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