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그룹이 2025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더팩트 DB

[더팩트｜우지수 기자] 애경그룹은 2025년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 애경그룹은 고준 AK플라자 대표이사를 AK홀딩스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AK플라자 대표이사직에는 이경용 AK플라자 상품본부장이 올랐다. 이외 부사장 승진 1명, 전무 승진 1명, 상무 승진 3명, 상무보 신규 선임 6명 등 총 11명에 대한 인사를 발표했다.

고준 AK홀딩스 신임 대표이사는 글로벌 컨설팅 회사를 거쳐 지난 2018년 애경그룹에 합류했다. 지주회사 AK홀딩스 전략기획을 총괄하며 변화를 주도했고 지난 2022년 1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어려웠던 AK플라자 대표이사로 옮겨 홍대점을 회복시키는 등 성과를 달성했다.

이강용 AK플라자 신임 대표이사는 지난 1997년 AK플라자에 바이어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원주점장, 분당점장, 상품본부장까지 성장했다. 다양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AK플라자 경쟁력을 높여갈 수 있는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래는 인사 명단.

◆신임 대표이사

△AK홀딩스 고준

△AK플라자 이강용

◆부사장 승진

△AK홀딩스 고준

◆전무 승진

△애경케미칼 김성완

◆상무 승진

△AK플라자 이강용

△애경산업 이신영

△애경자산관리 김영근

◆상무보 승진

△애경산업 박진우

△제주항공 임병현

△제주항공 박만호

△애경케미칼 김보현

△AK플라자 유상백

△AK플라자 오세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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