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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캠코인 의혹 확산…연예인·유튜버들 해명 급급
입력: 2024.02.17 12:05 / 수정: 2024.02.17 12:05

의혹 관련성 전면 부인 사례 속속

연예인과 유튜버들을 중심으로 스캠코인 의혹이 확산하고 있다. 의혹이 제기된 이들은 관련 내용을 전면 부인하는 모습이다. /이동률 기자
연예인과 유튜버들을 중심으로 스캠코인 의혹이 확산하고 있다. 의혹이 제기된 이들은 관련 내용을 전면 부인하는 모습이다. /이동률 기자

[더팩트ㅣ최지혜 기자] 연예인과 유튜버, 운동선수 등이 얽힌 '스캠 코인'(사기 가상화폐) 의혹이 확산하고 있다. 다수의 연예인·크리에이터들로 의혹이 번지면서 관련성이 제기된 이들이 잇따라 해명 글을 올리고 연루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나섰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온라인 커뮤니티상에서 비롯돼 이슈 유튜버들이 가세하면서 확산된 이번 의혹은 '골든골(GDG)', '위너즈', '청년페이' 등의 코인이 사기를 목적으로 발행됐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슈 유튜버와 누리꾼들은 코인 업체 전현직 관계자들이 얽혀있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이에 과거 이들과 함께 사진을 찍거나 행사·콘텐츠에 함께 참여한 유명인들을 찾아내고 있다.

연예계에서는 조현영·최시원 등이 언급됐지만, 이들은 관련성을 전면 부인하며 선을 그었다. 또 유튜버 '나선욱' '숏박스' '영알남'이 지목됐고, 축구선수 출신 이천수, 코미디언 한민관 등도 연루 의혹에 휩싸였지만 적극 부인하고 나섰다.

스캠코인이라는 주장 자체를 반박하고 나서기도 한다. 위너즈 측에서는 여러 차례 입장문을 통해 "모두 근거 없는 허위 사실"이라며 "다단계판매, 유사수신행위 등은 일체 없다는 것도 다시 한번 밝힌다. 해당 유튜버 및 악성 댓글 게시자, 2차 전달자 등에게는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강력한 법적 조치 취할 것"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최근 경찰이 사기 혐의로 고발된 GDG 코인 운영업체 대표와 관계자를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할 방침이라는 내용의 한 언론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위너즈 코인의 경우 관련 민원이 국민신문고에 접수돼자 금융위원회가 이를 경찰에 이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wisdo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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