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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앞두고 시선 쏠리는 '배당주'…종목·기간별 매수 전략은?
입력: 2022.11.28 13:46 / 수정: 2022.11.28 13:46

내달 29일 배당락일…"고배당주 매수전략 유효"

28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컨센서스 추정기관 수 3곳 이상인 251개 상장기업 중 연간 기대 배당수익률이 높은 종목 상위 대다수는 전통적인 고배당주인 은행주가 꼽혔다. /더팩트 DB
28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컨센서스 추정기관 수 3곳 이상인 251개 상장기업 중 연간 기대 배당수익률이 높은 종목 상위 대다수는 전통적인 고배당주인 은행주가 꼽혔다. /더팩트 DB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연말을 앞두고 배당주 급등에 따른 차익과 기업별 배당수익을 기대하는 투자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배당 수익에 더해 실적 개선 여부로 투자할 종목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는 조언이다.

28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컨센서스 추정기관 수 3곳 이상인 251개 상장기업 중 연간 기대 배당수익률이 높은 종목 상위 대다수는 전통적인 고배당주인 은행주가 꼽혔다.

기대 배당수익률이 가장 높은 종목은 DGB금융지주(8.9%)로 나타났다. 이어 JB금융지주(8.8%), 우리금융지주·BNK금융지주(8.7%), 기업은행(7.7%), 하나금융지주(7.5%) 순으로 나타났다. 신한지주, KB금융, 삼성증권, 현대해상 등도 6%대의 높은 배당수익률이 예상됐다.

비금융주 중에서는 효성(8.6%)이 가장 높았다. 이어 에쓰오일(7.7%), 쌍용C&E(7.2%), LX인터내셔널(7.1%), SK텔레콤·HD현대(6.8%), 세아베스틸지주(6.6%) 등이 뒤를 이었다.

업계 전문가들은 배당수익률과 배당성향, 배당연속성 등을 고려한 '배당 점수'가 높으면서도 실적 개선이 나타난 종목에 관심을 가질 것을 조언했다. 배당 수익에 더해 향후 주가 상승에 따른 차익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두 조건이 충족된 종목은 KT&G,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메리츠화재, 제일기획, 현대해상, LX인터내셔널, 한국자산신탁, 한솔제지 등이 꼽혔다.

이정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 고배당 50' 지수는 지난 2020년과 지난해 4분기 모두 코스피를 상회하는 수익률을 기록했다"며 "연말에는 배당주로 저가 매수가 유입될 가능성이 크다. 배당락 이전에 알파 수익을 목표로 한 투자자들의 수급이 배당주로 유입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최근 숏커버링 물량으로 낙폭과대 성장주가 반등하면서 배당주의 매력도가 희석된 것으로 보이지만 연말 배당락일 전까지 배당 플레이는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실질 배당수익률로 인해 배당락 이후까지 주식을 보유하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배당락으로 나타나는 주가 하락률보다 배당으로 챙기는 수익률이 높을 것이란 분석이다. /더팩트 DB
전문가들은 실질 배당수익률로 인해 배당락 이후까지 주식을 보유하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배당락으로 나타나는 주가 하락률보다 배당으로 챙기는 수익률이 높을 것이란 분석이다. /더팩트 DB

매수와 매도 시기에 대한 조언도 나오고 있다. 올해 배당락일은 다음 달 29일로 12월 결산 법인 주주들은 내달 28일까지 주식을 보유해야 배당을 받을 수 있다.

배당주는 배당락일 이전까지 수급이 몰려 주가가 높아지는 추이를 보이는데, 통상 배당락일을 기점으로 주가가 급락하는 경향을 보인다. 이에 배당금과 관계없이 주가 상승 기대감에 따라 매수하는 투자자와 배당 수령 대상에 오른 뒤 배당락일 이후까지 주식을 보유하는 투자자가 나뉘기도 한다.

전문가들은 실질 배당수익률로 인해 배당락 이후까지 주식을 보유하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배당락으로 나타나는 주가 하락률보다 배당으로 챙기는 수익률이 더 높다는 분석이다.

이정빈 연구원은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실질 배당수익률 측면에서 배당락 전에 주식을 파는 것보다 주식을 보유하는 것이 유리하다"며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코스피 배당수익률과 배당락일 시초가 하락률 간 차이는 평균 1.16%포인트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시세차익에 보다 비중을 둔다면 코스닥 시장에서의 매수가 더 유리하다는 조언도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배당수익률 관점에서 코스피를 추종하는 전략이 유효하지만, 시세차익 관점에선 코스닥 수익률이 더 우수할 것"이라며 "배당락 이후 한 달간 코스닥 수익률이 2010년 이후 평균 5.1%로 1월 효과 덕분에 우상향 하는 계절성이 있다"고 말했다.

pk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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