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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전망] 뉴욕증시, 추수감절 앞 FOMC 의사록 주목
입력: 2022.11.20 14:20 / 수정: 2022.11.20 14:34
뉴욕증시가 오는 24일 추수감사절 연휴를 앞두고 공개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뉴욕증권거래소직원이 모니터를 뚫어져라 보고 있다. /AP.뉴시스
뉴욕증시가 오는 24일 추수감사절 연휴를 앞두고 공개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뉴욕증권거래소직원이 모니터를 뚫어져라 보고 있다. /AP.뉴시스

[더팩트 ㅣ 박희준 기자]뉴욕 증시는 오는 24일(이하 현시각) 추수감사절 연휴를 앞두고 있는 만큼 주 중반에 나올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의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Fed 당국자들의 발언도 금리인상 실마리를 줄지 다시 한 번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24일에는 추수감사절 연휴로 금융시장이 모두 휴장하며, 25일에는 주식시장이 오후 1시에 조기 폐장하고 채권시장은 오후 2시에 문을 닫는다. 경제지표와 기업실적 발표도 잇따른다.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인 18일 3대 지수는 소폭 상승 마감했다.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30산업퍙균지수는 0.59% 올랐고,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0.48%,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01% 각각 상승 마감했다.

투자자들은 우선 23일 나오는 11월 FOMC 정례회의 의사록에서 Fed의 12월 회의 기준금리 인상 폭과 이번 금리 인상 사이클에서의 최종금리에 대한 힌트를 찾으려 할 것으로 보인다. Fed는 11월 회의에서 4회 연속으로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올리는 '자이언트 스텝'을 단행했다. 그 결과 미국의 기준금리는 3.75%~4.00%까지 올라갔다. Fed는 당시 성명에서 미래 금리 인상 속도를 결정하는 데 있어 통화정책의 누적된 긴축의 효과와 통화정책이 경제활동과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시차, 경제와 금융 변화 등을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 Fed 당국자들의 매파 발언(긴축 선호)이 잇따랐다. 현재로서는 12월 FOMC에서 Fed는 기준금리를 0,.75%포인트가 아닌 0.50%포인트 인상할 것이라는 견해가 많다.

FOMC 의결 멤버인 수전 콜린스 보스턴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지난 18일 컨퍼런스에서 준비한 답변을 통해 "물가 안정을 회복하는 것은 여전히 현재의 급선무이며, 해야 할 일이 더 많다는 것은 분명하다"며 추가 금리 인상 필요성을 역설했다. 콜린스 총재는 "0.75%포인트 금리 인상이 여전히 테이블 위에 있다"면서 "충분히 타이트한지를 결정할 때 모든 가능한 인상이 테이블 위에 있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는 12월13~14일 예정된 FOMC에서도 0.75%포인트 금리 인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해서는 안 된다는 의미로 풀이됐다.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17일 "정책금리의 수는 충분히 긴축하는 것으로 간주되는 범위에 있지 않다"면서 연방기금 금리의 적절한 수준은 5~7%라고 시사했다. 그는 추후 인상될 필요가 있는 금리 수준을 5~5.25%로 언급했다. 불러드 총재는 물가를 통제하기 위해서는 Fed가 할 일이 많다고 강조했다. 불러드 총재와 콜린스 총재의 연이은 발언에 Fed가 12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할 확률은 24%가량으로 전날의 15% 수준에서 상승했다.

Fed내 대표 매파로 통하는 불러드 연은 총재와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는 22일에도 연설에 나선다. 불러드가 매파의 발톱을 확실하게 보여줄지에 주식시장 흐름이 좌우될 전망이다.

투자자들은 Fed 의사록 외에 소비 심리와 지표로도 향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주에는 미국 최대 쇼핑 대목인 블랙프라이데이가 예정돼 있다. 지난주 실적을 내놓은 백화점업체 메이시스는 예상보다 실적이 강한 모습을 보이자 연간 순이익 전망치를 상향했다. 이 때문에 강한 소매판매 흐름이 지속될 것인지에 투자자들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소비자들이 인플레이션과 침체 우려에도 지갑을 계속 열고 있다면 경제가 연착륙할 수 있다는 기대는 커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주에는 또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베트스트바이, HP, 아메리칸이글 등 주요 소매 기업들이 줄줄이 실적을 발표한다.

21일에는 컴퓨터 업체 델 테크놀러지,화상회의 플랫폼 줌 비디오, 생명공학 관련소프트웨어업체 애질런트 테크놀러지스, 아웃도어 의류업체 어번 아웃피터스, 땅콩버터업체 JM머크스가 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22일에는 HP, 전자제품 소매업체 베스트바이, 스포츠용품 소매업체 딕스스포팅굿즈, 백화점 노드스토롬, 아웃도어의류업체 아메리칸이글아웃피터, 워너뮤직, 달러트리가 실적을 공개한다. 23일에는 농기계 업체 디어가 실적을 내놓는다.

시장조사업체 리피니티브 집계에 따르면, 지금까지 실적을 발표한 S&P500 지수 내 475개의 기업의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평균 4.2% 증가했다. 그러나 에너지 업종을 제외할 경우 순이익은 3.6% 감소했다.

미국 경제흐름을 보여줄 주요 경제지표도 발표된다. 21일에는 10월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 국가활동지수(CFNAI)가 발표되고 22일에는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 제조업지수가 나온다. 23일에는 주간 신규실업보험청구자수, 11월 S&P글로벌 제조업·서비스업 PMI(예비치), 11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확정치), 10월 신규주택판매, FOMC의사록 등 한꺼번에 쏟아진다.하이라이트는 지난 1~2일 FOMC 의사록으로 Fed 통화정책 위원들이 이달초 회의에서 향후 금리인상, 미국의 경제 흐름과 인플레이션에 관해 어떤 대화를 나눴는지가 공개된다. 매파가 회의를 주도한 것으로 확인되면 주식시장이 다시 한 번 출렁거릴 가능성이 있다.

jacklondo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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