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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소영 관장, 다음 주 '미래회 바자회' 다시 연다
입력: 2022.11.16 15:01 / 수정: 2022.11.16 15:01

오는 22일 제21회 미래회 자선 바자회 개최 예정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이끄는 사단법인 미래회가 오는 22일 자선 바자회를 개최한다. /더팩트 DB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이끄는 사단법인 미래회가 오는 22일 자선 바자회를 개최한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다음 주 자선 바자회를 여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단법인 '미래회'를 통해 코로나19로 멈췄던 기금 마련 행사를 재개하는 것이다.

16일 <더팩트> 취재를 종합하면, 노소영 관장이 이사장으로 있는 미래회는 오는 22일 서울 중구 모처에서 제21회 자선 바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1990년대 후반 만들어진 미래회는 노소영 관장과 재벌가 안주인들의 봉사모임으로 알려져 있다. 한솔그룹 이인희 고문의 장녀 조옥형 씨, 조동길 회장 부인 안영주 씨, 한국앤컴퍼니 조현범 회장의 부인이자 이명박 전 대통령의 딸인 이수연 씨 등이 주요 멤버로 거론된다. 소규모 봉사모임에서 출발해 2015년 사단법인이 된 미래회에서는 현재 저소득 지역 영어 교실, 코딩 교실, 여름 캠프 등 교육 후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바자회는 각 지원 사업에 쓰일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1999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2019년 여의도에서 열린 제20회 미래회 바자회 개최 이후 코로나19 탓에 잠정 중단됐다가 올해부터 재개된다. 2019년의 경우 150여 개 업체, 20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올해도 비슷한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노소영 관장은 예년과 같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미래회 바자회는 각계각층 주요 인사가 참여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연예인들이 직접 참석해 제품을 구입할뿐만 아니라 다양한 애장품을 보낸다. 과거 배우 송중기가 자신이 직접 군대에서 읽은 책을 기증, 경매 최고가(100만 원)에 낙찰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미래회 측은 "다양한 고품질의 제품이 전시, 판매될 것"이라고 밝혔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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