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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사모펀드] IMM PE, 에어퍼스트 지분 일부 판다…매각가 '조 단위'
입력: 2022.10.01 00:00 / 수정: 2022.10.01 00:00

'KT클라우드' 딜에 러브콜 쇄도…숏리스트 어디 포함될까?

1일 IB(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IMM PE는 에어퍼스트 지분 일부를 매각하기 위한 검토를 진행 중이다. /에어퍼스트 홈페이지 갈무리
1일 IB(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IMM PE는 에어퍼스트 지분 일부를 매각하기 위한 검토를 진행 중이다. /에어퍼스트 홈페이지 갈무리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IMM프라이빗에쿼티(대표 송인준·PE)가 3년 전 인수한 에어퍼스트(전 린데코리아) 지분 30% 매각에 나선다. 매각가는 1조 원 이상이 거론되고 있다.

◆ IMM PE, 에어퍼스트 지분 일부 매각 나선다

1일 IB(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IMM PE는 에어퍼스트 지분 일부를 매각하기 위한 검토를 진행 중이다. 아직 매각 절차를 본격화하지 않았으나 방향은 정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 지분율은 30% 수준이며, 매각주관사로는 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거론되고 있다. 매각가는 최근 산업가스 공급 수주 증가에 따라 기업가치가 늘고 있어 최소 1조 원을 넘길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IMM PE는 지난 2019년 초 린데코리아 지분 100%를 1조3000억 원에 인수해 에어퍼스트를 출범시켰다. 글로벌 산업용 가스기업인 린데(Linde plc)와 프렉스에어(Praxair)의 합병에 따라 공정거래위원회가 린데코리아 매각을 명령한 데 따른 것이다.

에어퍼스트 기업가치는 IMM PE 인수 후 3년여 만에 몇 배로 늘어났다. 인수 첫해(4~12월) 1797억 원, 344억 원이던 매출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4006억 원과 703억 원으로 뛰어올랐다.

IMM PE는 내년 이후 에어퍼스트 소수 지분 매각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는 금리 급등과 경제둔화 우려 등으로 잠재 투자자들이 보수적인 시각을 취할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수지분투자에는 맥쿼리 등 글로벌 사모펀드들이 관심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IB업계에 따르면 KT클라우드 투자유치 주관을 맡은 CS(크레디트스위스)는 이달 초 예비입찰에 참여한 PEF 등 인수후보 10여 곳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 중이다. /KT클라우드 제공
IB업계에 따르면 KT클라우드 투자유치 주관을 맡은 CS(크레디트스위스)는 이달 초 예비입찰에 참여한 PEF 등 인수후보 10여 곳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 중이다. /KT클라우드 제공

◆ KT클라우드 지분인수에 PEF 관심 '집중'

KT자회사인 KT클라우드가 내놓은 지분 일부(최대 20%)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IB업계에 따르면 KT클라우드는 지분율 최대 20% 규모 신주를 발행한다. KT클라우드의 기업가치가 4조 원 정도로 예상됨에 따라 지분 15~20%에 대한 6000억~8000억 원 수준의 투자 유치가 예상된다.

KT클라우드 투자유치 주관을 맡은 CS(크레디트스위스)는 이달 초 예비입찰에 참여한 사모펀드(PEF) 등 인수후보 10여 곳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 중이다.

당초 추석명절 연휴 직후에 숏리스트(적격예비후보) 선정 결과가 나오기로 했지만 치열한 경쟁으로 심사기간이 늘어나며 이달 말로 미뤄졌다.

현재 대규모 자금을 대겠다며 PEF들간 경쟁이 치열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ICS(IMM크레딧솔루션), KKR(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 VAC(VIG얼터너티브크레딧), 미래에셋자산운용, 맥쿼리자산운용 등 PEF 10여곳이 예비입찰에 참여했다.

업계는 PEF들이 KT클라우드를 안정적이면서도 높은 수익률이 보장된 매물로 판단한 것으로 보고 있다. KT클라우드의 사업은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가상서버) 부문으로 나뉘는데, 지난해 기준 데이터센터 매출은 3395억 원, 클라우드는 1164억 원을 기록했다. IDC(인터넷데이터센터) 국내시장 점유율은 41%(매출 기준)로 1위다.

KT에는 이번 딜이 최대 8000억 원 규모 자금을 유치하면서도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할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각 투자자가 내미는 가격과 투자규모, LP출자 확보 여부 등이 관건이 될 전망이다.

◆ 베이사이드 컨소, 위스키 '윈저' 사기로 한 계약 결국 '불발'

올해 3월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베이사이드프라이빗에쿼티(대표 김범준·PE)-메티스PE 컨소시엄(베이사이드-메티스)이 국내 최대 위스키 수입업체 디아지오코리아와 '윈저' 매각에 대해 맺은 조건부 계약이 해지됐다.

디아지오는 디아지오코리아 윈저 사업부를 베이사이드-메티스에게 매각하기로 한 조건부 계약을 해지했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

디아지오는 이번 계약 해지에 대해 "베이사이드-메티스가 매각 계약 조건 중 일부를 충족하지 못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3월 베이사이드-메티스는 디아지오와 2000억 원에 윈저 사업부를 사들이기로 합의한 바 있다. 당시 계약 조건에는 디아지오가 베이사이드-메티스에 10년 동안 스카치위스키 원액을 공급하는 조건도 포함됐다.

pk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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