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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연인' 임세령, 美 에미상 등장…대상 글로벌 사업 '플러스' 될까
입력: 2022.09.14 00:00 / 수정: 2022.09.14 08:17

임세령·이정재, 에미상 시상식 동반 참석

임세령 대상그룹 부회장(오른쪽)과 배우 이정재가 1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에서 열린 제74회 에미상 시상식 레드카펫에 도착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로스앤젤레스=AP.뉴시스
임세령 대상그룹 부회장(오른쪽)과 배우 이정재가 1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에서 열린 제74회 에미상 시상식 레드카펫에 도착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로스앤젤레스=AP.뉴시스

[더팩트|이중삼 기자] 임세령 대상그룹 부회장이 미국 방송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에미상 시상식에서 연인 이정재의 손을 꼭 잡고 등장해 전 세계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임세령 부회장이 글로벌 스타로 거듭난 이정재와 장기간 연애를 이어가면서 ‘대상그룹 경영인’과 ‘이정재의 연인’이라는 시선이 교차되고 있다. 대상그룹이 글로벌 사업에 열중하고 있어 세계적인 스타 반열에 오른 ‘이정재 효과’를 볼 수도 있을 것이라는 의견도 나온다.

대상그룹 관계자는 13일 두 사람의 연애는 사적인 부분이라며 조심스레 말하면서도 공개 연애 행보가 그룹에 특별한 이미지를 주지 않는다고 했다. 대상 관계자는 "임세령 부회장과 배우 이정재의 공개 연애를 좋게 바라보는 시선이 많다. 나쁘게 보는 사람은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세계적 스타 반열에 오른 배우 이정재의 연인인 만큼 공개 연애 행보가 그룹을 알리고 글로벌 그룹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김종갑 인천재능대 유통물류과 교수는 "배우 이정재는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으로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은 인물이다. 감독으로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기업이 의도하지 않았더라도 공개 연애 행보는 그룹을 알리는 효과를 불러일으키고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임세령 부회장과 배우 이정재의 공개 연애 행보는 과거부터 이어졌다. 임 부회장은 이정재와 2015년 1월 교제를 정식 발표하고 8년째 공개 열애 중이다. 둘은 여러 공식 행사에 함께 참석하는 등 변함없는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해 11월 LA카운티 미술관에서 열린 ‘LACMA 아트+필름 갈라’ 행사에 함께 참석했으며 지난 5월에는 이정재의 첫 감독 연출작 ‘헌트’가 제75회 칸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받았을 때도 프랑스를 함께 찾았다. 12일(현지시간)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마이크로소프트시어터에서 열린 ‘제74회 프라임타임 에미상 시상식’에서 연인 이정재와 함께 레드카펫을 밟았다.

지난해 9월 공개된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으로 글로벌 스타 반열에 오른 배우 이정재는 이 작품으로 △미국배우조합상(SAG)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드 △크리틱스초이스 △할리우드 비평가 협회 TV 어워즈 등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12일 열린 ‘제74회 프라임타임 에미 시상식’에서는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드라마 오징어게임에 출연한 배우 이정재가 12일(현지시간) 열린 에미상 시상식에서 아시아 배우 최초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임세령 부회장은 이정재와 함께 에미상 레드카펫을 밟았다. /AP.뉴시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에 출연한 배우 이정재가 12일(현지시간) 열린 에미상 시상식에서 아시아 배우 최초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임세령 부회장은 이정재와 함께 에미상 레드카펫을 밟았다. /AP.뉴시스

임세령 부회장은 고 임대홍 대상그룹 창업주의 손녀이자 임창욱 명예회장의 장녀다. 향후 임세령 부회장이 결혼을 결심한다면 그룹 후계 구도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재계에서도 그의 행보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임세령 부회장은 지난해 3월 대상그룹과 대상홀딩스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임 부회장은 대상홀딩스 전략담당중역과 대상그룹 마케팅담당중역 보직을 동시에 수행 중이다. 그는 2012년 대상그룹에 차장으로 입사했다. 이후 상무로 승진해 대상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직책을 맡아 식품 부문 브랜드 매니지먼트와 기획, 마케팅 등의 업무를 총괄했다. 대상에서 경영 보폭이 커지면서 당초 대상의 유력한 후계자로 읽히던 동생 임상민 전무와의 승계 구도에 관심이 집중된 바 있다.

현재 지분 측면에서는 임상민 전무가 앞선다. 임 전무는 대상홀딩스 지분율 36.71%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임 부회장은 20.41%의 대상홀딩스 지분율을 갖고 있다. 최근 임세령 부회장은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미국 현지에 대규모 김치공장을 완공하는 족적을 남기며 경영에도 성과를 내고 있다.

한편 대상은 글로벌 사업 일환으로 △미국 △중국 △유럽 △일본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홍콩 등에 21개의 해외 법인에서 글로벌 사업을 전개 중이다. 특히 ‘종가집’과 ‘청정원’ 등을 중심으로 한 종합 식품사업과 바이오 사업, 전분당 사업 등에서 박차를 가하고 있다. 종가집 김치는 현재 미국과 유럽, 홍콩 등 전 세계 40여 개 국가에 수출, 청정원 순창고추장은 미국과 중국 등 72개국에 진출한 상태다.

인도네시아에서는 2010년 출시한 인도네시아 종합식품브랜드 ‘마마수카’를 통해 김과 빵가루 등 다수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베트남에서는 MSG 등 바이오 사업을 바탕으로 전분당과 종합식품사업을 확대 중이며 최근에는 육가공 시장 진출도 이뤄 냉장·냉동시장 공략에도 나서고 있다. 최근에는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미국 현지에 대규모 김치공장을 완공해 가동에 들어갔다. 대상은 이를 통해 2025년까지 미국 사업 매출을 연간 1000억 원까지 높이는 목표를 설정했다.

j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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