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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역사 새로 쓴 LG엔솔…오늘(21일) 110조 대규모 환불 
입력: 2022.01.21 07:55 / 수정: 2022.01.21 08:01

21일 440만명 투자자에 증거금 환불 

20일 일반 투자자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마감한 LG에너지솔루션이 21일부터 청약 자금 환불 절차를 진행한다. /남윤호 기자
20일 일반 투자자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마감한 LG에너지솔루션이 21일부터 청약 자금 환불 절차를 진행한다. /남윤호 기자

[더팩트│황원영 기자] LG에너지솔루션(LG엔솔)이 사상 처음으로 100조 원 넘는 증거금을 모집한 가운데 21일 환불 절차를 진행한다. 청약 경쟁이 치열했던 만큼 환불 규모도 역대급을 기록할 전망이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이날부터 청약 자금 환불 절차를 시작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전일 일반 투자자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마감한 결과 증거금 총 114조1066억 원을 모집했다. 이는 기업공개(IPO) 역사상 최대 규모로 직전 최대였던 SKIET(SK아이이테크놀로지) 증거금 81조 원을 크게 웃돈다.

청약을 받은 7개 증권사의 평균 경쟁률은 69.34대 1을 기록했다. 균등방식을 노리고 청약에 임한 투자자는 최소 증거금으로 지불한 150만 원 중 공모가(30만 원)를 제외한 금액을 환불받게 된다.

비례방식을 노린 청약자도 1억 원을 증거금으로 넣었다면 균등 포함 5~6주를 받을 전망이다. 이 경우 환불금만 1인당 수천만 원에 이른다. 청약을 넣은 투자자가 440만명 규모임을 고려하면 환불 액수 역시 역대급 규모가 될 전망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18~19일 이틀간 KB증권, 대신증권, 신한금융투자, 미래에셋증권, 신영증권, 하나금융투자, 하이투자증권 등 7개 증권사를 통해 청약을 받았다.

상장 대표주관사인 KB증권의 청약 경쟁률은 67.36대 1로 집계됐다. 공동주관사인 대신증권과 신한금융투자의 경쟁률은 각각 65.35, 64.58을 기록했다. 미래에셋증권은 경쟁률 211.23대 1로 7개 증권사 가운데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그 외 △하나금융투자 73.72대 1 △신영증권 66.08대 1 △하이투자증권 66.06대 1등이었다.

증권사별 균등 배정은 구체적으로 △KB증권 1.18주 △대신증권 1.74주 △신한증권 1.38주 △미래에셋증권 0.27주 △신영증권 1.58주 △하나금융투자 1.12주 △하이투자증권 1.68주 수준이다. 미래에셋을 제외하고 모두 1주씩 받을 수 있다.

증권사별 비례 1주당 증거금은 △KB 2020만8000원 △대신 1960만5000원 △신한 1937만4000원 △미래 6336만9000원 △신영 1982만4000원 △하나 2211만6000원 △하이 1981만8000원 수준이다. 1억 원을 증거금으로 넣었을 경우 4~5주를 받을 수 있다. 이에 비례와 균등을 합한 물량은 5~6주가 예상된다. 미래에셋은 비례만 1주를 받을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환불 자금이 어디로 향할 것인지 주목하고 있다. 국내 증시로 흘러가 다른 종목 투자에 쓰이거나 다가올 다른 공모주 투자에 쓰일 가능성도 나온다. 실제 지난해 SK하이이테크놀로지, 카카오뱅크, 크래프톤, 카카오페이의 상장 직후 코스피 개인 순매수대금이 크게 증가했다. LG에너지솔루션을 매수하는 데 추가 자금이 흘러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앞으로 다가올 공모주 일정은 20~21일 스코넥엔터테인먼트·이지트로닉스 청약, 24일 케이옥션·애드바이오텍 상장이 남아있다. 다음 달 3~4일에는 현대엔지니어링 공모주 청약이 있다.

won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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