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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 "변이종 오미크론, 경제에 하방위험 초래할 것" 우려
입력: 2021.11.30 08:15 / 수정: 2021.11.30 08:15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변이종 오미크론의 확산에 따른 경제 악화를 우려했다. /AP.뉴시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변이종 오미크론의 확산에 따른 경제 악화를 우려했다. /AP.뉴시스

파월 의장, 상원 은행위원회 앞두고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우려 표명

[더팩트│최수진 기자]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변이종 오미크론의 발생으로 인한 경제적 타격을 우려했다.

29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파월 의장은 내달 열리는 상원 은행위원회를 앞두고 상원의원들에게 전달할 예정인 자료에서 오미크론이 미국 경제를 위협하고 있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파월 의장은 이 자료에서 "최근의 코로나19 확진 사례 증가와 변이종 오미크론의 출현은 고용과 경제 활동에 하방위험을 초래하고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현상)에 대한 불확실성을 증가시킨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노동시장이 위축될 가능성도 언급했다. 파월 의장은 "바이러스에 대한 더 큰 우려는 노동자들이 일하고자 하는 의지를 꺾을 수 있다는 점"이라며 "노동시장의 활성화를 늦추고 공급망 혼란을 심화시킬 것"이라고 언급했다.

다만, 물가 흐름은 안정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파월 의장에 따르면 연준은 물가 안정 목표에 전념하고 있다"며 "경제와 노동 시장을 지원하고 더 높은 인플레이션이 고착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다양한 수단을 사용하겠다는 약속을 내놓은 상태"라고 보도했다.

jinny061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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