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재단이 한국사회보장정보원, 한국에너지재단과 주거 취약계층을 지원한다. 사진은 왼쪽부터 노대명 한국사회보장정보원장, 김욱 이랜드재단 국장, 최영선 한국에너지재단 사무총장의 모습. /이랜드 제공 |
한국사회보장정보원, 한국에너지재단과 협력…소외계층 주거환경 개선
[더팩트│최수진 기자] 이랜드재단이 한국사회보장정보원, 한국에너지재단과 주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이랜드재단 김욱 국장, 한국사회보장정보원 노대명 원장, 한국에너지재단 최영선 사무총장 등을 포함한 각 단체의 실무진이 참석했으며, 위기 상황에 놓인 주거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협약했다.
이번 3자 업무협약을 통해 주거 취약계층은 더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랜드재단은 시공, 물품지원이 필요한 대상가구를 선정해 에너지재단과 공동으로 지원한다. 에너지재단은 최종 선정된 가구에 에너지효율개선 시공(창호‧단열‧바닥공사) 및 물품(보일러, 에어컨) 등을 지원하고,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주거 취약계층 사업 대상자 발굴을 위한 사업기획 및 홍보활동을 담당하게 된다.
김욱 이랜드재단 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주거 취약계층 가정에 보다 안정적인 주거를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긴급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 대상자 발굴과 주거비용 지원에 더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랜드재단은 온, 오프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복지 사각지대에 처한 위기가정에 도움과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확대하기 위해 공공 및 민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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