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이 '2021 K-박람회'에 피부 특성 데이터와 맞춤형 화장품 우수사례 기업으로 참가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제공 |
정부 주관 한류 행사에 우수사례로 참가…K-뷰티 기술력 홍보 진행
[더팩트│최수진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자체 화장품 기술력을 인정받아 정부 주관 한류 행사에 우수 사례로 참가한다.
10일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오는 11일까지 문화체육관광부 등 6개 정부부처가 개최하는 '2021 K-박람회'에 피부 특성 데이터와 맞춤형 화장품 우수사례 기업으로 참가한다고 밝혔다.
2021 K-박람회는 그간 각 정부 부처에서 개별적으로 개최하던 한류 행사를 통합한 행사로, 11월 한 달간 온·오프라인을 연계해 한류 상품을 알리고 연관 산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 등 한류 세계화에 앞장서기 위해 기획됐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한류 콘텐츠를 비롯해 화장품, 식품, 농식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분야가 소개된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코엑스 그랜드볼룸 보건복지부 부스 내 K-뷰티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주최 공간을 통해 자사 뷰티 브랜드 연작과 비디비치 제품을 전시한다. 민감성 피부 유형 데이터를 분석해 개발한 민감 피부 맞춤형 제품 소개와 연구 성과 및 논문 등을 발표하며 독자 기술력을 국내외로 널리 알릴 예정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자체 기술력과 특허 성분을 보유한 화장품 기업으로 인정받을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핵심 원천 기술을 통해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해외 시장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jinny0618@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