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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앞둔' 갤러리아 광교점, 실적 견인할까
입력: 2020.02.06 12:24 / 수정: 2020.02.06 15:08
갤러리아가 오는 28일 광교점 오픈을 앞두고 개점 준비에 총력을 다 하는 중이다. 사진은 갤러리아 광교점 조감도. /한화갤러리아 제공
갤러리아가 오는 28일 광교점 오픈을 앞두고 개점 준비에 총력을 다 하는 중이다. 사진은 갤러리아 광교점 조감도. /한화갤러리아 제공

식품관 및 명품 유치 등 총력 중…용인시와 사업조정 해결해야

[더팩트|한예주 기자] 갤러리아 광교점이 이달 말 오픈을 앞두고 있다. 한화갤러리아는 11년 만에 새로운 점포를 출점하는 만큼 광교점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총력을 다하는 중이다. 이번 점포를 통해 갤러리아의 수익성이 개선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6일 업계에 따르면 경기도 광교신도시에 들어서는 갤러리아 광교점이 오는 28일 문을 연다.

갤러리아 광교점은 연면적 15만㎡(지하 7층∼지상 12층)로 경기권에서 손에 꼽히는 규모다. 갤러리아가 개발, 설계 단계에서부터 심혈을 기울인 곳으로 전시와 문화, 쇼핑과 엔터테인먼트 시설로 구성된 복합 공간으로 기획됐다. 갤러리아는 지역 내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점포 내 다양한 콘텐츠를 구성해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광교점은 특히, 갤러리아 백화점의 프리미엄 식품관 '고메이494'는 물론 전국 유명 맛집들을 입점하며 고객들의 발길을 끌어모을 계획이다.

또 6층부터 8층까지 3개 층에는 삼성전자의 체험형 플래그십 매장이 국내 최대 규모로 문을 연다.

명품 매장 운영 노하우도 내세울 예정이다. 압구정 갤러리아명품관은 샤넬·에르메스·루이뷔통·구찌·고야드와 같은 브랜드를 국내 최초로 유치한 바 있다. 지난해 대전 타임월드 VIP 전용공간 '메종 갤러리아' 문도 열었다. 백화점 내부가 아닌 외부에 빌딩을 세운 업계 최초 시도였다.

업계에서는 갤러리아 광교점에 명품 브랜드가 다수 입점할 것으로 보고 있다. 막판 조율이 진행되고 있어 조만간 브랜드 공개가 가능할 것으로 예측하는 중이다.

갤러리아는 광교점이 지역 내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부분에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사진은 대전 유성구 대덕대로에 위치한 메종 갤러리아 모습. /한화갤러리아 제공
갤러리아는 광교점이 지역 내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부분에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사진은 대전 유성구 대덕대로에 위치한 '메종 갤러리아' 모습. /한화갤러리아 제공

한화갤러리아가 광교점에 상당한 공을 들이고 있는 이유는 면세사업을 철수한 이후 백화점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재편하고 있기 때문이다.

갤러리아는 지난 3년간 1000억 원대의 영업손실을 입힌 면세사업을 접은 대신 본래의 주력 사업인 백화점 수익성 강화에 힘을 쓰는 중이다. 최근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를 완전 자회사로 편입시키고, 일부 점포 매각에 나서는 등 실적 및 운영 효율 개선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광교점은 현재 갤러리아의 전국 매장 숫자가 5개에 불과한 상황에서 11년 만에 신규점포라는 상징성이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광교점에 갤러리아가 거액을 들여 투자한 만큼 기대하는 바가 클 것"이라며 "새로운 점포를 통해 갤러리아의 수익성이 나아질지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과제가 남아있다. 현재 지역 상인들이 백화점 오픈에 반발하며 사업조정을 신청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용인의류소상공인협동조합 소속 80여 명은 갤러리아 광교점 개점에 반발하며 중소벤처기업부에 사업조정 신청을 접수했다. 이들 대부분은 용인시 기흥구 수원아울렛에서 의류 대리점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로, 2.5km 거리에 백화점이 들어설 경우 생존 자체가 힘들다는 입장이다.

갤러리아는 광교점이 위치한 수원시 내 상인들과 이미 협의를 완료한 상황이기 때문에 문제가 될 것이 없다고 답했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광교점이 들어서는 곳은 수원시이기 때문에 수원시 분들과는 이미 모든 협의를 마친 상황"이라며 "용인시에서 사업조정 신청이 들어왔기 때문에 자율조정회의는 거쳐야 하지만 큰 문제 없이 예정대로 광교점 오픈을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hyj@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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