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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영역 넓히는 신한銀…한국계 은행 최초로 다낭 진출
입력: 2019.08.16 10:53 / 수정: 2019.08.16 11:04
15일 베트남 힐튼 다낭호텔에서 열린 신한베트남은행 다낭지점 개점식에서 신한은행 진옥동 은행장(가운데), 신한베트남은행 신동민 법인장(왼쪽 첫번째), 다낭 인민위원회 짠 반 미엔(Tran van mien, 왼쪽에서 다섯번째)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신한은행 제공
15일 베트남 힐튼 다낭호텔에서 열린 신한베트남은행 다낭지점 개점식에서 신한은행 진옥동 은행장(가운데), 신한베트남은행 신동민 법인장(왼쪽 첫번째), 다낭 인민위원회 짠 반 미엔(Tran van mien, 왼쪽에서 다섯번째)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신한은행 제공

15일 베트남에 4개 지점 개점…총 36개 채널

[더팩트|이지선 기자] 신한은행이 베트남 중부지역에 진출하면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신한베트남은행은 이번 신규 개점을 통해 베트남에서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16일 현지법인인 신한베트남은행이 지난 15일 베트남 다낭시에 다낭 지점을 새로 열고 힐튼 다낭 호텔에서 개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신한베트남은행은 이외에도 하노이시에 미딩 지점, 하이퐁 시에 짱주에 지점, 빈증성에 빈증뉴시티 지점 등 4개 지점을 동시에 열었다고 밝혔다. 올해에만 6개 지점을 개점하면서 외국계 은행 최다인 36개 지점을 보유하게 됐다.

특히 신한은행은 다낭 지점을 통해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한국계 은행으로서는 최초로 중부지역 다낭에 지점을 열어 베트남 남부, 중부, 북부를 아우르는 전국 네트워크를 형성하게 됐다"며 "외국계 1위 은행을 넘어 현지은행과 대등하게 경쟁할 수 있는 채널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매년 추가 확장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신한베트남은행은 신한금융지주 계열사와도 함께 현지 영업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CIB본부를 출범시키고 PWM(자산관리) 모델 도입 등으로 연계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신한베트남은행 법인장은 베트남과 미얀마, 캄보디아를 포함하는 인도차이나 지역 수장(Regional Head)으로 임명했다. 이를 통해 해당국 네트워크간 시너지를 확보하고 글로벌 금융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tonce5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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