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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협력사 인력 양성 지원…일자리·인재육성 '두 마리 토끼'
입력: 2019.06.13 17:04 / 수정: 2019.06.13 17:04
삼성전자가 국내 중소 협력사들의 경쟁력 제고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하는 상생 프로그램 성과가 인재 육성으로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더팩트 DB
삼성전자가 국내 중소 협력사들의 경쟁력 제고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하는 상생 프로그램 성과가 인재 육성으로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더팩트 DB

삼성전자 '공존 경영' 협력사 인재 육성으로 확대

[더팩트 | 서재근 기자] 협력사와 동반 성장을 골자로 한 삼성전자의 상생 프로그램 성과가 인재 육성으로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삼성전자가 지원하는 반도체 인프라 전문 인력 양성 기관 '반도체 정밀배관 기술 아카데미'가 13일 2019년 1기 교육생 수료식을 진행했다.

'반도체 정밀배관 기술 아카데미'는 지난 2018년 2월부터 삼성전자 반도체 8개 협력사(파인텍, 비엔에이치, 비비테크, 우신엔지니어링, 위테크, 한양기술공업, 한양세미텍, 백산이엔지)가 설립해 운용하는 교육기관으로 반도체 인프라 설계부터 시공까지 이론과 실습을 체계적으로 교육해 안전한 생산 현장을 만들고 제품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삼성전자는 교육생이 실제 반도체 생산시설과 같은 구조에서 실무 중심의 맞춤형 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운영에 필요한 비용과 시설, 설비, 재료 등을 지원하고 있다. '반도체 정밀배관 기술 아카데미'는 지금까지 140명의 반도체 인프라 전문인력을 양성했으며, 올해에도 100여명의 교육 수료생을 배출할 계획이다.

올해 1기 교육 수료생 30명은 삼성전자 반도체 8개 협력사에 정규직으로 취업해 반도체 인프라 설비 설치부터 유지, 보수까지 다양한 분양에서 활동할 계획이다.

삼성전자가 지원, 우수 반도체 8개 협력사가 설립한 반도체 인프라 전문 인력 양성 기관 반도체 정밀배관 기술 아카데미가 2019년 1기 교육생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지원, 우수 반도체 8개 협력사가 설립한 반도체 인프라 전문 인력 양성 기관 '반도체 정밀배관 기술 아카데미'가 2019년 1기 교육생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삼성전자 제공

김창한 삼성전자 상생협력센터장은 "반도체 인프라 우수 인력 양성으로 생산 현장 전문성이 강화되고 있다"며 "안정적인 일자리를 지속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반도체 배관 전문가 배출이라는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있는 '반도체 정밀배관 기술 아카데미'는 삼성전자가 국내 중소 협력사들의 경쟁력 제고를 통해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상생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특히 삼성전자는 지난해 8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80조 규모의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방안'을 내놓은 이후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혁신 우수 사레 시상과 보유 특허 개방을 비롯해 인력과 기술, 자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소 협력사를 대상으로 한 상생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삼성전자 DS부문 각 사업장에 상주하는 1·2차 우수 반도체 협력사 22개사에 381억8000만 원 규모의 2918년 하반기 '생산성 격려금'과 '안전 인센티브'를 지급한 데 이어 3월에는 협력회사협의회 회원사들과 함께 '2019년 상생협력데이'를 개최, 한 해 동안 기술혁신 활동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31개 협력사를 선정해 상을 수여했다.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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