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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고용 호조로 경기둔화 완화…다우 0.15%↑
입력: 2019.04.06 10:48 / 수정: 2019.04.06 10:48
미중 무역협상 낙관적 전망이 유지되는 가운데 현지 시간으로 5일 뉴욕증시 주요지수가 상승세로 마감했다. 사진은 뉴욕증권거래소 직원들이 거래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 모습. / 뉴시스
미중 무역협상 낙관적 전망이 유지되는 가운데 현지 시간으로 5일 뉴욕증시 주요지수가 상승세로 마감했다. 사진은 뉴욕증권거래소 직원들이 거래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 모습. / 뉴시스

미중 무역협상 촉각 다우지수·국제유가 오름세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미국 뉴욕 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상승 마감했다. 미국 고용지표 호조와 미·중 무역협상 기대 등이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뉴욕증권거래소는 5일(현지시간) 다우존스 30 산업 평균지수가 전일 대비 40.36포인트(0.15%) 오른 2만6424.99로 폐장했다고 밝혔다. 이는 3거래일 연속 오르면서 2018년 10월 상순 이래 반년 만에 고가권에 진입한 것이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 500 지수는 전일보다 13.35포인트( 0.46%) 오른 2892.74로 마감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46.91포인트(0.59%) 오른 7938.69로 마감했다.

시장에서는 미국의 3월 비농업 신규고용 지표와 미·중 무역협상 관련 소식에 주목했다.

3월 신규고용이 호전되면서 경기침체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한결 줄었다.

미국 노동부는 3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19만6000명(계절 조정치)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조사치 17만5000명을 상회했다. 지난 2월 신규고용 수정치인 3만3000 명 증가보다 큰 폭 개선되면서 탄탄한 고용시장 상황이 재확인됐다.

미·중 무역협상이 타결로 향하고 있다는 분위기도 투자 심리를 계속 부추겼지만 '신중론'도 제기됐다. 미·중 정상회담 일자 발표 등의 가시적인 내용은 없었지만, 낙관적 전망이 유지됐다.

국제유가도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1.6% 상승한 63.0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해 11월 이후로 약 5개월만의 최고치다.

js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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