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금융지주 및 하나은행은 28일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더팩트 DB

이승열 하나은행 경영기획그룹장 지주 부사장 발탁

[더팩트ㅣ이지선 기자] KEB하나금융지주와 하나은행이 조직개편 및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하나금융은 28일 이사회를 열고 지주사 및 은행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지주사의 경우 이승열 현 하나은행 경영기획그룹장을 부사장으로 등용했다. 이 부사장은 외환은행으로 입사해 경영기획부 부장을 역임했으며 하나은행 합병 이후 경영기획그룹장을 3년간 맡아왔다. 이 부사장은 향후 그룹 재무 총괄을 맡게 된다.

이외에도 강태희 그룹 준법감시인이 전무로 승진했고 안선종 그룹전략총괄 상무, 이정원 그룹감사총괄 상무가 승진했다.

하나은행은 현장성 강화를 위해 6명의 부행장을 신규선임했다. 또한 디지털 트렌드 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무 7명, 본부장 17명 등도 신규선임해 성공적인 세대교체를 마쳤다.

임원인사와 함께 조직개편도 단행했다. 우선 소비자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손님행복센터를 신설한다. 이에 더해 시장 특성을 반영한 현장중심 마케팅 지원 역량을 높이기 위해 기존 중앙영업그룹을 2개로 분리운영한다. 기관사업본부는 기관사업단으로 격상해 영업지원 및 관리 전문선 강화를 추진한다.

고령화 및 글로벌화에도 적극적으로 대히한다. 하나은행은 연금, 은퇴, 신탁사업 부문 역량강화를 위해 웰리빙그룹에 연금사업부와 은퇴설계센터로 구성된 연금사업본부를 신설한다. 또한 글로벌 IB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부동산 투자와 프로젝트금융을 담당하는 글로벌IB금융부를 신설한다.

디지털 전환에 대비해 내부통제 역량도 강화한다. 내부통제혁신단을 신설하는가 하면 유연한 조직구현을 위해 셀조직을 기관, 연금, 신탁, 외환사업에도 확대 적용한다.

다음은 하나금융지주 및 하나은행 인사 명단이다.

<하나금융지주>

□ 승진

◇부사장
▲그룹재무총괄 이승열

◇전무
▲그룹준법감시인 강태희

◇상무
▲그룹전략총괄 안선종 ▲그룹감사총괄 이정원

□전보

◇상무
▲경영지원실 김희대

<하나은행>
□승진

◇부행장
▲영업지원그룹 강성묵 ▲Innovation&ICT그룹 겸 업무프로세스혁신본부 권길주 ▲중앙영업2그룹 김인석 ▲중앙영업1그룹 안영근 ▲영남영업그룹 이호성 ▲개인영업그룹 정춘식

◇전무
▲준법감시인 강동훈 ▲경영지원그룹 김화식 ▲ICT본부 박근영 ▲WM사업단 박세걸 ▲대전영업본부 윤순기 ▲경영기획그룹 이후승 ▲대구경북영업본부 최영식

◇본부장
▲강남서초영업본부 김익현 ▲충남북영업본부 김태범 ▲자금시장본부 남궁원 ▲경인영업본부 남수준 ▲업무지원본부 박병준 ▲부산경남영업본부 박재목 ▲리테일사업본부 배기웅 ▲디지털금융사업단 염정호 ▲IB사업단 우경호 ▲글로벌사업본부 겸 미주본부 이관형 ▲경영관리본부 이봉연 ▲여신관리본부 이원주 ▲영업지원본부 이장성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정중호 ▲연금사업본부 차주필 ▲대구울산영업본부 최영호 ▲종로영업본부 한상호

□전보

◇전무
▲글로벌사업그룹소속 박성호 ▲기업사업본부 박의수 ▲글로벌사업그룹소속 배현기 ▲소비자행복그룹 겸 소비자보호본부 백미경 ▲기관사업단 정석화

◇본부장
▲중앙영업본부 강효창 ▲서북영업본부 고태진 ▲유럽중동본부 권호상 ▲구로영업본부 김지성 ▲HR본부 박경호 ▲내부통제혁신사업단 서일범 ▲영등포영업본부 윤원로 ▲아시아본부 이종승 ▲강서영업본부 한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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