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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이슈&주가] 신세계인터내셔날, 화장품 실적 개선으로 성장 전망…'매수' 유지
입력: 2018.12.17 09:04 / 수정: 2018.12.17 09:04

한국투자증권이 17일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대해 화장품이 실적 개선을 주도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더팩트 DB
한국투자증권이 17일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대해 화장품이 실적 개선을 주도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더팩트 DB

한국투자증권 "신세계인터, 4분기 실적 컨센서스 부합"

[더팩트ㅣ지예은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의 화장품 부문 호조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특히 4분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인 240억 원을 부합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17일 한구투자증권은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1만 원을 각각 유지했다.

나은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13% 증가한 3641억 원, 영업이익은 53% 급증한 241억 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화장품 사업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약 600억 원과 115억 원으로 지난해 영업이익(42억 원)보다 크게 증가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또 비화장품 부문 영업이익은 125억 원으로 전년 화장품을 제외한 영업이익 112억 원에서 소폭 증가할 것으로 관측됐다. 해외수입 명품 사업은 수익성 개선이 예상되나 라이프스타일·톰보이·국내 패션 부문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수준에 그칠 전망이다. 다만 연결 법인인 폴푸아레는 아직 비용 집행이 커 영업손실 약 3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했다.

나 연구원은 "화장품 부문 매출액이 올해 2120억 원에서 2019년 2900억 원으로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39% 증가한 580억 원으로 예상된다"며 "브랜드 비디비치 매출액이 1200억 원에서 1500억 원으로 늘고, 올해 8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한 수입 브랜드의 성장과 신규 브랜드 '연작'의 매출 기여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화장품 부문은 신제품 출시 및 라인업 확장이라는 모멘텀 속에 실질적으로 분기 실적 모멘텀은 다소 소강상태"라며 "비디비치 및 연작 등 매출 증가가 가시화될 때 주가가 한 단계 상승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ji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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