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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초점] '10주년 기념작' 삼성 갤럭시S10, 어떤 혁신 담아낼까
입력: 2018.12.13 05:00 / 수정: 2018.12.13 05:00
스마트폰 전문 매체 샘모바일은 11일(현지시간) 올릭사가 공개한 갤럭시S10 케이스 렌더링에 대해 보도했다. /샘모바일 캡처
스마트폰 전문 매체 샘모바일은 11일(현지시간) 올릭사가 공개한 갤럭시S10 케이스 렌더링에 대해 보도했다. /샘모바일 캡처

삼성전자 '갤럭시S10', 내년 2월 공개될 듯

[더팩트ㅣ서민지 기자] 내년 초 출시 예정인 삼성전자의 '갤럭시S10'을 두고 국내외 다양한 추측이 나오고 있다. 특히 '갤럭시S10'은 삼성전자의 갤럭시S 시리즈 10주년 기념작인 만큼 기대의 시선이 더욱 크다.

12일 전자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내년 2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9'에서나 직전 현지 행사를 통해 갤럭시S10을 공개할 전망이다. 이후 3월쯤 LTE와 5G 순으로 정식 출시할 것으로 관측된다.

삼성전자의 갤럭시S10은 지난 2010년 갤럭시S가 처음 출시된 이후 10주년 기념작인 만큼 초고성능을 갖출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현재 국내외에서 갤럭시S10은 5.8인치(라이트) 모델이 추가돼 6.1인치(일반), 6.4인치(플러스)와 함께 출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일반, 플러스와 달리 라이트는 애플의 아이폰XR 같은 저가형 모델이다.

이날 스마트폰 전문 매체 샘모바일은 모바일 액세서리 제조업체인 올릭사가 공개한 갤럭시S10의 케이스 렌더링에 대해 보도했다. 렌더링을 살펴보면 기존 예상과 달리 갤럭시S10 라이트와 일반 모델에는 3개, 갤럭시S10플러스에는 4개의 후면카메라가 탑재됐다.

그간 라이트에는 2개, 일반과 플러스에 3~4개 카메라가 들어갈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라이트에도 3개가 탑재된 것이다. 전면 카메라의 경우 갤럭시S10 라이트와 일반 모델에는 1개, 플러스에는 2개가 들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3월 출시된 삼성전자 갤럭시S9 모습. /더팩트 DB
지난 3월 출시된 삼성전자 '갤럭시S9' 모습. /더팩트 DB

이외에도 현재까지 나온 외신의 전망을 살펴보면 디스플레이의 경우 삼성전자가 지난달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삼성 개발자 회의(SDC)에서 공개한 '인피니티O'가 적용될 예정이다. 인피니티O는 카메라가 들어갈 구멍을 제외하고 전면을 화면으로 꽉 채운 게 특징이다. 베젤(테두리)도 최소화해 노치 디스플레이보다 화면 비율이 넓다.

삼성전자는 최근 공개한 '갤럭시A8s'에 처음으로 '인피니티O'를 적용했다. 업계에서는 갤럭시S10 출시 전에 중저가폰인 갤럭시A8s에 우선적으로 적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고동진 삼성전자 IT·모바일(IM) 사장이 지난 9월 미국 CNBC와 인터뷰에서 "과거 새로운 기술은 플래그십 모델에 탑재한 뒤 중저가 모델로 옮겨갔지만, 올해부터는 중저가 모델에 먼저 도입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수정했다"고 밝힌 데 따른 것이다.

풀 스크린을 구현해내면서 홍채인식 대신 초음파 지문인식 기술이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이전 모델이 홈 버튼에서 지문인식을 하던 방식과 달리 디스플레이에 내장된 지문인식 기능을 통해 가능해질 전망이다. 특히 초음파 기술이 적용되면 인식 속도와 정밀도가 크게 향상하게 된다.

또한 안면 잠금 해제 기능도 추가될 가능성이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7월 미국특허청(USPTO)으로부터 3D 안면인식 카메라 특허를 취득한 바 있다. 외신들은 해당 기술이 갤럭시S10에 적용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는 출시국에 따라 8나노 공정의 '엑시노트9820'과 7나노 공정의 '퀄컴 스냅드래곤 855'가 각각 탑재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S10 출시 이후 폴더블폰을 잇따라 선보이며 최근 부진했던 스마트폰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jisseo@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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