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11일 오전 경기도 용인 '엠앤씨 웍스 스튜디오'에서 대형 SUV '팰리세이드'의 신차발표회를 진행했습니다. /용인=서재근 기자 |
현대차 대형 SUV '팰리세이드' 출시 "'최초'는 아니지만, '최고'를 자부"
[더팩트 | 용인=서재근 기자]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가 국내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에 과감히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지난 2015년 '베라크루즈' 단종 이후 3년 만에 자사 플래그십 SUV '팰리세이드'를 공식적으로 출시하며 "플래그십 대형 SU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는데요. (2018년 12월 11일 자 <[팰리세이드 출시] "ℓ당 12.6km, 3000만 원대 '초대형 SUV'를 소개합니다"> 기사 내용 참조)
11일 오전 경기도 용인 '엠앤씨 웍스 스튜디오'에서 신고식을 치른 '팰리세이드'의 겉과 속을 살펴보시죠.
현대차는 미국형 '팰리세이드'에는 전면부 하단 헤드램프에 발광다이오드 랩프가 2구 적용됐지만, 국내에서는 3구를 적용 차별성을 강조했습니다. |
3열에서 앉았을 때 보이는 팰리세이드의 실내인데요. 넉넉한 실내 공간이 돋보입니다. |
'팰리세이드'에는 10.25인치 고해상도 와이드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신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최초로 탑재됐습니다. |
'팰리세이드'에는 플로어 콘솔의 위치를 높인 '브릿지 타입 하이콘솔'과 '전자식 변속 버튼(SBW)'이 적용됐습니다. |
기존 현대차의 SUV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고급감이 인상적이네요. |
뒷좌석 공간인데요. 신장 180cm 이상의 성인 남자가 앉아도 무릎 공간이 넉넉합니다. |
2열이 아닌 3열! 전동 폴더 기능이 적용된 3열 시트 역시 '형식적인' 옵션이 아닌 웬만한 성인 남성이 앉아도 불편함을 느끼지 않을 정도의 '실용성'을 갖췄습니다. |
3열에서 바라본 모습인데요. 대형 SUV의 특성을 고려해 내장 마이크와 후석 스피커를 이용하여 운전자와 후석 동승자 사이에 자연스럽게 대화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인 '후석 대화모드'가 적용된 것 역시 특징입니다. |
'팰리세이드'의 2열 시트 후방 트렁크 화물 적재 용량은 1297ℓ로 동급 최대를 자랑하며 3열 시트 후방에는 28인치 캐리어 2개 또는 골프백 2개 등을 수납할 수 있는 실용적인 트렁크 공간을 갖췄습니다. |
뒷모습입니다. 측면부 C필러부터 연결되는 느낌의 파노라믹 글라스로 넓은 실내 공간성을 강조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