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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노린 신한은행 '작심3일' 적금, '짠테크' 인기 이어갈까
입력: 2018.12.06 10:47 / 수정: 2018.12.06 10:47

신한은행이 출시한 소액 특화 적금이 인기를 끌고 있다. /더팩트DB
신한은행이 출시한 소액 특화 적금이 인기를 끌고 있다. /더팩트DB

출시 보름만에 4만 좌 가까이…약 35억 모여

[더팩트ㅣ이지선 기자] 신한은행이 출시한 소액 특화상품 '쏠편한 작심3일 적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조금씩 돈을 아껴 저축하는 '짠테크' 열풍에 웹툰을 가미해 재미를 더한 것이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신한은행은 지난달 19일 일주일에 납입횟수를 정해서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작심3일 적금'을 출시했다. 일반적인 적금 형태에서 벗어나 요일마다 소액으로 자동이체를 설정할 수 있도록 상품을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작심3일 적금은 짧은 만기와 쉬운 우대금리 조건에 출시 1주일만에 신규좌수 2만 좌를 넘어섰다. 출시 보름이 지난 5일 기준 3만8377좌, 수신금액은 34억9000만 원에 이른다. 지난 3일 기준금리 인상을 계기로 최고금리도 연2.2%에서 2.3%로 올렸다.

소액 적금인 만큼 월 저축한도는 최대 50만 원이고 만기도 6개월로 짧다. 자유 적립식 적금이지만 최대 3개 요일을 지정해서 자동이체 할 수 있고, 등록 요일 수에 따라 우대금리가 0.1%씩 가산된다.

여기에 신한은행은 웹툰작가와 협업해 상품 차별성을 높였다. 직장인의 애환을 표현하는 작가 '그림왕 양치기'의 웹툰을 적금 경과일수에 따라 추가 공개해 고객들이 재밌게 적금을 납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들이 요일별 소액이체를 통해 부담없이 만기까지 적립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라며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는 특화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atonce5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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