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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찬 LIG넥스원 대표 "공학도들, 방산에 관심 가져볼 만 해"
입력: 2018.11.25 14:35 / 수정: 2018.11.25 14:35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는 지난 22일 서울대학교 기계항공공학부 우주항공공학 전공 학생들에게 특강을 진행했다. /LIG넥스원 제공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는 지난 22일 서울대학교 기계항공공학부 우주항공공학 전공 학생들에게 특강을 진행했다. /LIG넥스원 제공

김지찬 대표, 22일 서울대서 특강 진행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김지찬 LIG 넥스원 대표는 서울대 공학도들에게 "방위산업은 전세계 다양한 기술 트렌드를 접할 수 있는 것이 매력"이라고 말했다.

김지찬 대표는 지난 22일 서울대학교 기계항공공학부 우주항공공학 전공 학생들에게 특강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지찬 대표는 "소총 한 자루 만들지 못했던 대한민국이 산·학·연·군 분야 전문가들의 헌신과 협업에 힘입어 오늘날 전세계가 주목하는 첨단 국산무기를 개발하고 양산하게 됐다"며 "여러분도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았던 선배들의 열정과 혁신을 이어받아 내일의 리더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자주국방을 위한 최첨단 무기체계 개발·양산에 직접 참여하며 전세계의 다양한 기술 트렌드를 접할 수 있다는 것이 방위산업의 매력"이라며 "긴 호흡으로 체계적인 개발 프로세스를 밟아 나갈 수 있다는 점에서 공학도라면 관심을 가져볼 만한 분야"라고 소개했다.

특히 우리나라의 우주·항공기술은 세계 9위 수준의 국방과학기술과 첨단·미래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중요한 분야로 모든 학생이 공학도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전문 역량을 키워나갈 것을 당부했다.

김지찬 대표는 첨단 산업 비중이 높아지고 조직과 기술 변화가 빨라지며 '스스로를 경영하는 능력'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했다. 권위와 위계질서보다는 주변과 소통하고 공감하며 새로운 변화를 주도하는 것이 리더의 중요한 역할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지찬 대표는 국민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1987년 금성정밀(현 LIG넥스원)에 입사해 방공유도사업과 사업개발 분야 등을 담당했다. 올해 3월 대표이사로 선임돼 회사 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jangb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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