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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이슈&주가] 대웅제약, 톡신 출시로 美 시장 진출 본격 '매수 유지'
입력: 2018.11.20 09:05 / 수정: 2018.11.20 09:05

20일 한국투자증권은 대웅제약의 영업이익과 수익성이 내년 상반기부터 확대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 더팩트DB
20일 한국투자증권은 대웅제약의 영업이익과 수익성이 내년 상반기부터 확대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 더팩트DB

한국투자증권 "대웅제약, 고마진 톡신 매출 비중 증가로 수익성 확대"

[더팩트ㅣ지예은 기자] 대웅제약의 영업익과 수익성이 내년부터 확대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0일 한국투자증권은 대웅제약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3만 원을 각각 유지했다.

지난 19일 대웅제약의 미국 파트너 이볼루스(Evolus)가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보툴리늄 톡신 나보타의 미국 상표명 Jeuveau 사용을 조건부 승인받았다. 미국 식품의약국으로부터 판매허가를 받게 되면 해당 상표명을 미국에서 사용할 수 있다. 판매허가 여부는 내년 2월 2일 알 수 있다.

진흥국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침투율은 여전히 7%에 불과하다"면서 "Jeuveau는 가격 경쟁력 기반으로 신규 수요를 창출해 점유율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볼루스는 미국 미용 성형외과학회와도 프리미어 파트너십을 체결했는데 이는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데 도움이 됐다. 여기에 Jeuveau가 가격 경쟁력을 갖춘다면 앨러간(Allergan)의 보톡스 점유율을 빼앗아 올 수 있다는 의견이다.

이에 진 연구원은 "FDA의 승인이 결정되면 내년 상반기 중 미국발 매출이 발생할 것이고 내년 2분기에는 유럽 최종 승인도 예정돼 있다"면서 "고마진의 톡신 매출 비중이 증가함에 따라 영업익과 수익성이 확대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ji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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