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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이슈&주가] 이마트, 할인점 부진에 사업 다변화 모색…'단기매수' 유지
입력: 2018.11.19 09:26 / 수정: 2018.11.19 09:26
메리츠종금증권은 19일 이마트에 대해 할인점은 당분간 부진하겠지만 사업 다변화로 이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며 단기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더팩트DB
메리츠종금증권은 19일 이마트에 대해 할인점은 당분간 부진하겠지만 사업 다변화로 이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며 '단기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더팩트DB

할인점 영업이익 다소 부진…이외 연결 자회사 손익 개선세

[더팩트ㅣ이지선 기자] 이마트가 3분기에 다소 부진한 영업이익을 기록했지만 사업 다변화로 이를 극복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9일 메리츠종금증권은 이마트에 대해 투자의견 '단기 매수(Trading Buy)'와 목표주가 24만 원을 제시했다.

양지혜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이마트 3분기 실적은 매출액 4조7300억 원, 영업이익 1946억 원을 기록했다"며 "할인점 기존 성장률은 증가했지만 최저임금 인건비 부담과 전문점 채널 투자 확대로 별도기준 영업이익이 다소 부진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하지만 당분간 할인점 부진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지만, 온라인이나 전문몰 등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 효과 후 내년 이후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부연했다.

특히 온라인 사업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양 연구원은 "이마트와 신세계는 온라인 통합법인(쓱닷컴)을 위한 사전 작업으로 각각 온라인 별도법인을 물적분할하기로 발표했다"며 "딴기적으로 온라인 사업 확대 기대감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온라인 성장률 회복과 가시화된 성과에 따라 추가적인 가치 확장이 기대된다"며 "이외에도 신세계건설이 지분율 확대로 연결 자회사로 편입됐으며, 신세계 푸드와 조선호텔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연결 자회사 손익이 개선됐다"고 덧붙였다.

atonce5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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