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삼립이 겨울철 대표 간식 호빵을 12가지로 다양하게 출시했다. /SPC삼립 제공 |
SPC삼립, 이색 호빵으로 겨울 공략
[더팩트|이진하 기자] SPC삼립이 겨울철 대표 간식 '삼립호빵' 12종을 출시하며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
SPC삼립은 오랜 시간 고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스테디셀러 제품인 단팥, 야채, 피자 호빵을 포함해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신제품으로 겨울 공략을 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겨울 SPC삼립이 선보이는 호빵의 종류는 무려 12종이다. 먼저 젊은 층의 취향을 공략한 '골든에그 호빵'은 부드럽고 하얀 빵 안에 달걀노른자의 식감을 살린 달콤한 커스터드 크림을 넣었다. 호빵은 달걀 모양을 형상화해 보는 재미를 더했다.
'버거 호빵'은 햄버거가 연상되는 께를 넣은 빵 속에 햄버거 재료인 고기, 토마토, 소스 등을 넣어 햄버거 맛을 재현했다. 단판에 부드러운 크림을 첨가한 '크리미 단팥 호빵'도 선보인다.
건강한 재료를 넣은 호빵도 출시된다. 쫄깃한 빵 속에 달콤한 고구마를 넣은 '고구마 호빵', 옥수수 빵에 팥 앙금을 넣은 '옥수수 호빵', 고소한 해바라기씨와 호박씨를 꿀과 버무려 있어 독특한 식감을 자랑하는 '꿀 씨앗 호빵' 등이다.
또한 식사나 안주 대용으로 제격인 호빵도 출시된다. '호호바오 고기만빵'과 '호호바오 새우만빵'은 얇은 피에 큼직한 고기, 새우 등을 넣어 한 끼 식사에 충분하게 만들어졌다. '치즈불닭 호빵'은 핫소스를 버무린 닭고기에 모차렐라 치즈를 넣어 매콤하고 고소하게 즐길 수 있다.
SPC삼립 마케팅 담당자는 "매년 새로운 호빵을 기다리는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올해에도 다양한 종류의 신제품을 출시했다"며 "삼립호빵을 활용한 고객 대상 마케팅 활동을 다양하게 펼쳐 꾸준히 사랑받는 겨울철 대표 간식의 위치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삼립호빵은 1971년 출시된 국내 최초의 겨울철 빵으로 48년간 고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 지난 시즌 누적 판매량 58억 개를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