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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2018, 글로벌 게임 축제 발돋움 '구글·페이스북도 참가'
입력: 2018.09.18 14:29 / 수정: 2018.09.18 21:53
18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앤리조트에서 지스타 2018 기자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 좌측 상단 붉은 원이 강신철 지스타조직위원장 /최승진 기자
18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앤리조트에서 '지스타 2018' 기자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 좌측 상단 붉은 원이 강신철 지스타조직위원장 /최승진 기자

[더팩트 | 양재동=최승진 기자] 올해로 14주년(부산 개최 10주년)을 맞은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가 글로벌 축제로 거듭난다. 총싸움게임 '포트나이트'로 잘 알려진 에픽게임즈가 메인 스폰서를 맡은데 이어 구글·페이스북 등도 참가한다. 기존에 볼 수 없었던 해외 업체와 국가도 참여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지스타조직위원회는 18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더케이호텔앤리조트에서 '지스타 2018'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개막 약 2개월여를 앞둔 '지스타 2018'의 추진 계획과 참가사 현황을 안내하고 올해 행사 비전을 공유하는데 목적을 뒀다.

관심을 모았던 '지스타 2018' 참가신청 현황은 지난 17일 오후 6시 기준 2874부스를 일찌감치 초과 달성했다. 세부적으로는 일반관(BTC) 1773부스·기업관(BTB) 1200부스로 집계됐다.

지스타조직위원회는 이를 가리켜 역대 가장 빠른 시점에 마감됐다고 설명했다. 강신철 지스타조직위원장은 "지스타 2018 일반관은 조기신청 접수 5일 만에 80%가 소진되고 10일 만에 마감됐다"며 "기업관 역시 해외 각 국가에서 공동관 참여가 예정되고 있다"고 말했다.

일반관은 자리가 확정된 대형 참가사를 제외하고 중소형 부스와 이동 동선에 대한 세부 조정이 진행 중이다. 게임 사업 논의가 이뤄지는 기업관은 이미 참가 의사를 밝힌 해외 공동관들이 의사 결정을 앞두고 있어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그 이상의 성적을 무난하게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스타 2018'의 공식 슬로건은 '게임, 우리의 별이 되다'(Let Games be Stars)로 확정됐다. 메인 스폰서는 해외 업체 최초로 에픽게임즈가 선정됐다. 강신철 위원장은 "글로벌 인지도를 갖춘 해외 업체의 메인 스폰서 참여가 처음이라는 점에서 앞으로 지스타 운영에도 특별한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했다. 에픽게임즈 외 구글코리아·X.D글로벌·페이스북 등 해외 업체들도 참가한다.

국내 업체 가운데 넥슨은 올해도 일반관 기준 단일 최대 규모인 300부스로 참가하고 야외 전시관을 운영한다. 이 회사는 14년 연속 '지스타'에 참가해왔다.

조직위는 지난해 시범 사업으로 추진했던 공식 코스프레 행사를 올해 '코스프레 어워즈'로 확대 운영한다. 오디토리움에서는 '지스타' 페스티벌 일환으로 미국 게임업체 EA의 공식 e스포츠 행사도 열린다. 홍콩과 대만·폴란드·캐나다·스웨덴·영국 등 국가들은 공동관과 사절단 형태로 '지스타' 현장을 방문할 것으로 전해졌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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