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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이슈&주가] 네이버, 중장기 잠재력에 집중할 때…'매수' 유지
입력: 2018.09.18 09:35 / 수정: 2018.09.18 09:35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8일 네이버에 대해 중장기 잠재력에 집중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더팩트 DB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8일 네이버에 대해 중장기 잠재력에 집중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서민지 기자] 네이버가 단기모멘텀 부재로 주가 부진을 나타내고 있지만 중장기 잠재력에 집중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18일 이베스트투자증권은 네이버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5만 원을 유지했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연결 매출은 1조3923억 원, 영업이익은 2493억 원으로 지난 1, 2분기에 이어 영업이익 측면의 실적 부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올해 공격적 투자의 시기임을 천명하면서 시장에서는 일찌감치 영업비용 증가세가 매출 증가세를 초과하며 영업이익 성장성 부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3분기 연결 영업실적은 당사 전망치와 시장 컨센서스 전망치 대비 소폭 미달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모바일 메인화면 개편과 추석 연휴 등에 따른 영향으로 광고, 비즈니스플랫폼 등 매출이 소폭 미달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다만 중장기 잠재력을 높다고 봤다. 그는 "올해 공격적 투자 시기로 실적모멘텀이 부재하고 기타 단기모멘텀도 약한 시기"라면서도 "라인 핀테크 사업 성장잠재력, 스노우 수익화 잠재력, 주요 신사업 중장기 잠재력 등을 감안하면 70만~90만 원 구간의 박스권은 유효하다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동사 현재 주가는 튼튼한 방어주로서 최근 몇 년간 견고한 박스권의 하단에 있다는 매력적인 포인트와 뚜렷한 단기모멘텀 부재에 따른 투자심리 약화 부분이 서로 맞물려 있는 상황이다"고 분석했다.

jisseo@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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