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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이슈&주가] 네이처셀, '라정찬 구속'에 하한가…4개월 만에 83% '급락'
입력: 2018.07.18 16:40 / 수정: 2018.07.18 16:40
18일 네이처셀 주가가 1만650원에 장을 마감하며 지난 3월과 비교해 83%가량 떨어졌다. /네이처셀 홈페이지 캡처
18일 네이처셀 주가가 1만650원에 장을 마감하며 지난 3월과 비교해 83%가량 떨어졌다. /네이처셀 홈페이지 캡처

네이처셀, '주가 조작 혐의' 라정찬 대표 구속 소식에 하한가

[더팩트ㅣ서민지 기자] 네이처셀 주가가 라정찬 대표가 주가조작 혐의로 구속됐다는 소식에 곤두박질쳤다.

18일 코스닥 시장에서 네이처셀은 전날보다 4550원(29.93%) 하락한 1만650원에 장을 마쳤다. 하락 출발한 주가는 라 대표의 구속 소식에 곧바로 하한가를 기록했다.

서울남부지법 김병철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라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라 대표는 줄기세포 치료제와 관련한 허위·과장 광고로 주가를 조작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18일 코스닥 시장에서 네이처셀은 전날보다 4550원(29.93%) 하락한 1만650원에 장을 마쳤다. /네이버 캡처
18일 코스닥 시장에서 네이처셀은 전날보다 4550원(29.93%) 하락한 1만650원에 장을 마쳤다. /네이버 캡처

네이처셀은 퇴행성 줄기세포 치료제 '조인트스템'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조건부 허가를 받을 가능성이 있다는 기대감에 올해 3월까지 상승장을 펼쳐왔다. 지난해 10월만 해도 6000원대였던 주가는 올해 3월 16일 6만2200원에 마감했고, 장중 6만4600원까지 뛰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하지만 3월 16일 식약처가 조건부 허가를 반려하면서 이후 주가는 하락장을 걸었다. 다음 거래일인 3월 19일 곧바로 29.90% 급락하며 하한가로 마감했고, 이후 하락세를 이어가다 6월 중순부터 1만 원 중반대에서 거래됐다.

네이처셀은 공시를 통해 "라 대표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현재 구속돼 수사 중에 있다"면서도 "혐의와 관련해 현재까지 확정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jisseo@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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